[SDG13 기후변화대응] IMO(국제해사기구) 등 해운업계와 관련 기구의 선박연료의 탈탄소화 움직임이 강화돼 암모니아 등 친환경 대체연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운반선의 신규 건조가 늘고 있다. 조선업계는 일손이 바빠졌다.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추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IMO는 2030년까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40%, 2050년까지는 50% 감축할 계획이다.일부 유럽 국가들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달성을 제안했다.국제선사들에게 온
경기도는 올해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반시설 110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31개 시·군 조사를 통해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시설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적정 장소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점은 공공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도농지역, 마을회관 등 충전 취약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를 일반 충전시설에 비해 낮게 설치하는 교통약자 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어 저작권 침해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AI 기술 발전이 창작 활동 전반에서 폭넓게 응용되면서 결과물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저작권 침해나 가짜뉴스, 딥페이크 같은 문제점도 다양하다. 챗GPT 등 AI를 활용한 콘텐츠 표기 의무가 필요하다.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은 세계 최초로 AI로 생성한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의무화했다. 국내에도 AI 콘텐츠 식별체계를 갖춰야 한다. 예측할 수 없는 AI 기술 발달로 창작자 권리 보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SDG15 육상생태계보전] "산림은 자원인가? 자연인가?""산림 관리에 있어서 경제와 환경, 공익과 사익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가?""기후변화(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성, 대형 산림재난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늘어나는 산림 서비스 수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숲으로 잘 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림청의 역할은?"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인도네시아 정보교류센터에서 진행된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는 없다(No Player is bigger
[SDG14 해양생태계보존] 우리나라 연근해에 서식하고있는 것으로 확인된 점박이물범은 바다표점의 일종으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북태평양 해역에서 생활하는 점박이물범 무리 중 일부는 겨울에 한반도 해역으로 왔다가 봄이 되면 돌아간다고 한다.17년전 백령도에서 발견됐던 점박이물범이 최근 다시 백령도와 서산을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백령도·충남서산시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서식 현황조사 결과 백령도 연안에 최소 279개체, 가로림만에 7개체가 서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최근 전자폐기물처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이달 초 비슈케크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전자폐기물 포럼에는 중앙아시아 각국 정부는 물론 , UNEP(유엔환경계획), 독일국제협력협회(GIZ) 대표들이 참가해 전자폐기물 관리의 문제점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이 회의에는 삼성전자가 참가해 폐배터리 처리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4월 22일 지구의날을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키위해 소비자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벌이는 등 폐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이 극한의 온도 변화와 충격 등 혹독한 조건을 이기고 미국 국방부 내구성 표준 테스트를 통과해 '밀스펙(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했다. 폴더블 패널로 미국 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자사의 7인치대 폴더블 패널이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인 'MIL-STD 810G'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른바 '밀스펙(밀리터리 스펙)'으로 일컬어지는 이 표준은 극한 사용 환경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제품이 손상 없이 정상 작동하
지금은 인공지능(AI) 시대 또는 AI 대전환(AI 전환) 시대라고 한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또는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AI 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AI 프로젝트를 총괄할 책임자가 필요하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최고AI책임자 또는 AI최고책임자(Chief Artificial Intelligence Offi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9일부터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시설계 컨설팅,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일괄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탄소감축을 뒷받침한다.세부내용으로 실시설계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공정을 분석해 단계별 탄소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탄소저감 설비도입은 해당 설비 구입비의 70%(최대 3억원
미국 사이버보안국(CISA)은 성공적인 사이버 공격 중 90%가 이메일 피싱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소 알고 있는 사람명의나 업무 관련성으로 위장한 이메일을 보내 악성 URL을 붙임하거나 피싱 사이트로 유도하는 것이 기본적인 수법으로 오랫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지난해 11월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 중 대통령실 행정관이 사용한 네이버 이메일이 북한으로부터 해킹됐던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세부내용은 확인되지 않으나 행사 일정과 시간표 및 대통령의 메시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방화벽과 암호장비 등 높
시흥시와 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한다. 시흥시는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시흥시 개발사업의 환경친화적 개발을 위한 자문 △시흥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 △도시 물순환 관련 홍보 및 정책 개발 △물순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세미나 등 개최 △시흥시 내 기업에 대한 협회 자문 및 기술 지원 그 외 관련 분야 협력 사업 수행에 필요한 양 기관의
인천광역시는 올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시설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약 39억원의 예산으로 2024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인천시 산업단지 내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하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노후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개선비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 부착 사업비를 90%를 지원한다. 3년 이내 설치한 방
[SDG16 국제평화·정의]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M23 무장세력 간의 교전이 격화되는데다 콜레라까지 발병함에 따라 십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이 지역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유엔난민기구(UNHCR)는 사케(Sake) 마을에서 약 13만 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민간인들이 국지적 폭력사태에 직면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특히 이번 충돌은 콩고 전역에 큰 피해를 입힌 콜레라 발병 및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한 달 채 안 되는 상황에서 일어났다. UN은 “콩고에서 갈수록 상황이 심각해지고있다”며 “사
지휘자 카라얀으로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해온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KAIST에서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KAIST는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조수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게 명예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조수미 교수는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후 ‘조수미 공연예술연구센터’를 설립해 AI 기반 음악 합주 기술을 활용한 무대 공연, 가창 합성 기술 활용 가상의 목소리 연구 등을 자문해 왔다.또 KAIST 교내에서 개최된 기술 공연 시연에도
[SDG16국제평화·정의]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고 에너지와 사회인프라 도시 시설이 붕괴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우리나라가 본격 참여한다. 이는 순수한 인도적 차원에서다. G7인 일본을 제외하면 인도·태평양 국가 중 유일하게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신규 회원으로 최근 가입했다.우리나라는 지난 14일 열린 ‘제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노르웨이 네델란드 스웨덴과 함께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MDCP에는 G7회원국, EU집행위, WB, IBRD, IMF, EBRD등이 참여하고 있다.관계당국은
2006년 뉴욕의 윙풋골프장에서 거행된 US오픈의 희생자는 콜린 몽고메리뿐 만이 아니었다. 마지막 4회전의 경기 양상은 혼전 그 자체였다. 호주의 제프 오길비, 미국의 짐 퓨릭과 필 미컬슨,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콜린 몽고메리 등 4명의 선수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어느 누구도 우승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마지막 한 홀을 남겨놓은 가운데 17번 홀까지 선두는 4오버파를 기록한 필 미컬슨과 콜린 몽고메리 두 선수였다. 제프 오길비와 짐 퓨릭은 한 타가 많은 5오버파였다. 짐 퓨릭은 6오버파로 경기를 마쳤고 제프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15일 제8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장에 선임돼 취임했다. 전임 회장인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전 부회장의 퇴임으로 협회 정관상 자동 승계 규정에 따라 김 사장이 회장직을 맡게 됐다.김 협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미국 대선, 중국 배터리 공급 과잉 등 우리 배터리 산업을 둘러싼 대외 여건은 녹록지 않다”며 “하지만 위기를 냉철히 분석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내실을 다질 기회로 삼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협회
[SDG7 친환경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차세대 ‘4680(지름 46mm·길이 80mm) 원통형 배터리’ 양산에 들어간다.김동명 LG엔솔 사장은 15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총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LG엔솔은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4680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해왔다.김 사장은 “우선 한국에서 하반기 중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중국 난징 공장 등에서의 양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 김 사장은 중저가 리튬인산철(LFP)
[SDG7 친환경에너지]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글로벌 판매량이 2022년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시장 점유율 과반을 차지했던 1위 현대자동차의 판매 부진 영향이 컸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지난해 1~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의 총판매량은 1만4451대로 전년(2만704대)에 비해 30.2%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수소차 판매량 증가세가 꺾인 것은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현대차는 지난해 상용차를 포함해 넥쏘와 일렉시티를 5012대 판매해 점유율 34.7%로 수소차시장 2위를 기록했는데,
탄소중립 정책 기반의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으로 경기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5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시 감축목표 설정의 기준이 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현황 파악과 활용방안을 담은 ‘경기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2021년 9월 국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17개 광역지자체는 최초 법정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존의 기후위기대응 기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