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6 18:03 (금)

본문영역

[SDG15]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기회의 시대! ...산림르네상스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 대형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산림청의 역할
경제 vs. 환경, 공익 vs. 사익 간 갈등해소 및 조화
한인도네시아기업가정신 최고경영자과정, 남성현 산림청장 특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DG15 육상생태계보전] "산림은 자원인가? 자연인가?"

"산림 관리에 있어서 경제와 환경, 공익과 사익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가?"

"기후변화(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성, 대형 산림재난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늘어나는 산림 서비스 수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숲으로 잘 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림청의 역할은?"

남성현 산림청장, KIMA-AMP 특강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세계와 함께하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5가지 문제제기
남성현 산림청장, KIMA-AMP 특강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세계와 함께하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5가지 문제제기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인도네시아 정보교류센터에서 진행된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는 없다(No Player is bigger than the Team)" 한인도네시아 기업가정신 최고경영자과정(KIMA-AMP) 12주차 프로그램에서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 세계와 함께하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남성현 청장은 "산림은 자원인가? 자연인가? 산림관리에 있어서 경제 vs. 환경, 공익 vs. 사익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하고 조화를 이룰것인가? 탄소중립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이슈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산림르네상스 기회의 기대에 산림청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 문제제기와 "산림은 자원이자 자연이며, 경제와 환경, 공익과 사익 사이의 조화를 이루는 정책들을 시행하겠다"며 해법을 제시했다. 

남 청장은 인재군의 명품 숲, '자작나무 숲'의 예를 들며 "인재군은 자작나무 숲으로 4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다"고 한 후 "정원도시, 목재친화도시 등 산림의 관광 자원화로 산림분야 UN지속가능개발목표(SDG 15: Life on Land)인 육상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호, 복원, 증진, 숲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목표로 사막화방지, 토지황폐화 중지와 회복, 생물 다양성 손실 중단을 실행하고 있다"며 산림청의 6대전략과 20대 실천과제를 소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UN SDG 15 [Life on Land]와 관련, 육상생태계보전과 산림자원-기후변화-지속가능성-생물다양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있다.(사진=김영대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이 UN SDG 15 [Life on Land]와 관련, 육상생태계보전과 산림자원-기후변화-지속가능성-생물다양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있다.(사진=김영대 기자)

남 청장은 "임업인들의 소득저하, 저성장, 고령화,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시대에 독일, 일본, 핀란드, 뉴질랜드 등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산림규제완화 및 제도개선)로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돈이 되는 보물산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와 치매관리를 위한 산림치유와 연계해 맞춤형 산림복지를 강화 하는 등 국민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녹색 공간이 되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남 청장은 "산림청은 기후위기 대응,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산림관리에 있어 자원과 자연, 경제와 환경, 공익과 사익간의 갈등을 조정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아랫줄 가운데)이 KIMA-AMP 7기 12회차 특강을 한 후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아랫줄 가운데)이 KIMA-AMP 7기 12회차 특강을 한 후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있다.  

이어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환경임업으로 국산 목재이용 및 목조건축 활성화를 제안하고, 산림분야 기후변화 대응 주요과제로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소개했다. 도시숲, 정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기반 정원산업의 확산 방안들도 제시하며, 숲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의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DG뉴스 김영대 기자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