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3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K-텍소노미(K-Taxonomy)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에 발표한 지침서로, 기업의 경영활동 중 친환경 활동의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는 한국형 녹색금융 분류체계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3월 현대캐피탈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라 6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수
교보생명은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책임·투명 경영)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학생, 일반인
KB금융그룹은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성 및 기술역량, 협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향후 사업 성장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총 25개의 스타트업을 2023년 상반기 ‘KB스타터스’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KB금융그룹은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3일까지 ‘KB스타터스’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계열사 임원들의 심사를 통해 20개사를 선발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함께 공동 운영중인 창업도약패키지 ‘Star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로 5개사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25개 스타트업은 최근 챗
하나은행은 오는 26일 고령화시대에 손님들에게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1회 차는 오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포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손님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
토스뱅크가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예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이자 받는 예금’은 연 3.5%(세전) 금리의 정기예금이다.고객이 돈을 예금함과 동시에 이자를 준다. 예를 들어 1억원을 6개월 간(184일 기준) 맡기는 고객은 세전 금액인 약 176만 원을 즉시 받는다. 받은 이자는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출금 가능하다.가입 최소 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10억원까지 맡길 수 있다. 예치 기간은 3, 6개월 중 선택할 수있다.만기를 채운 고객은 ‘자동 재가입’ 서비스를 통해, 최대 3번(최장 2년)까지
중국의 디지털 은행 위뱅크(WeBank)가 2년 연속 '포브스 블록체인 50'에 선정됐다.16일 위뱅크에 따르면 위뱅크가 '블록체인 50' 목록에 오른 것은 이번에 5번째다. 이번에 공개된 포브스 리스트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사업을 혁신한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 50개가 포함돼 있다.위뱅크는 DDTP(Distributed Data Transfer Protocol) 기반의 개인정보 이동성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세계 최고의 디지털 은행으로 인정받는 위뱅크는 ABCD 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의 이점을
하나은행은 가속화되는 금융 환경의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은행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프로젝트 O.N.E(Our New Experience)’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손님의 관점에서, 손님이 원하는, 손님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ICT 시스템 구현이 목표다. ▲손님 니즈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 플랫폼 구축 ▲데이터 허브 구축 ▲옴니채널 기반 영업점 상담 환경 고도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성장을 위한 ICT 핵심 경쟁력을 2024년까지 갖춘다는
우리은행은 유진투자증권과 제휴해 증권사 앱에 ‘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우리은행과 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서도 통합자산관리, 소비·지출 분석 등 우리은행의 마이데이터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2월부터 유진투자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Smart챔피언’ 앱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 앱에, 올해 1월 우리종합금융 앱에 각각 해당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게의 카드 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케이뱅크는 VAN사업자 스마트로와 제휴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캘린더 형태로 카드매출 정보를 확인하는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KT 계열사인 스마트로는 부가가치통신사업(VAN)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지불결제기업이다.서비스 내 ‘입금추적 캘린더’를 통해 당일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사로부터 입금이 정상 처리된 내역과 정상 처리되지 않은 미입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미입금내역의 경우 입금이
BNK부산은행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앱 서비스를 선보인다.BNK부산은행은 금융권 메타버스 뱅크 시대를 대비해 AR 기술을 활용한 앱 서비스 ‘액션B’를 금융권 최초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액션B 앱 서비스는 MZ세대와 알파세대에게 금융을 배제한 색다른 AR 콘텐츠를 제공하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의 자연스러운 연계가 가능하다.△자신의 얼굴로 가상의 아바타를 만드는 액션가면 △본인이 그린 그림을 가상에서 3D 입체화시키는 액션그림 △양치 위치와 방법을 AR 기술로 가이드하는 양치게임 ‘치카포카’ △가상의 은행 직원 명함과
KB국민은행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UI(User Interface)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확대해 ‘FCC(Future Contact Center) 챗봇’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한 답변 정확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 전담직원이 답변 검수 단계를 확대해 챗봇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했다.지난해 말 KB국민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한 ‘2022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이하 KSQI)
교보생명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고객 신원을 확인한다.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및 보관이 가능하다. 현재 교보생명을 비롯해 13개 은행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교보생명 고객플라자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촬영 및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및 지급, 보험계약대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금과 골드바 등 현물을 자동화로 관리하는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 은행들은 현금과 현물을 영업점 내 금고에 보관해 직원들이 매일 현금과 현물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다.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Digital 금고는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의 사고를 방지, 내부통제 강화로 은행의 안전성을 높였다.Digital 금고는 영업점 직원(Teller)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가족이 함께 금융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가족 보안 알리미' 서비스를 20일 출시했다.이 서비스는 사기 의심거래를 탐지해 이용자가 설정한 가족에게 관련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의심거래 발생 시 피해 발생 날짜와 금융 사고 유형이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알림 등을 통해 표시된다.또 계좌·카드 분실신고 등을 안내 받거나 피해자가 토스 고객센터에 안심보상제를 신청할 수도 있다. 안심보상제는 명의 도용, 보이스피싱 등 금융 피해를 토스가 보상해 주는 제도다.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지수 ETP 출시됐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 발행사이자 21.co의 자회사 21Shares는 다양한 스테이킹 수익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스테이킹 지수 ETP인 21Shares 스테이킹 바스켓 인덱스 ETP를 공개한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이 지수는 단일 ETP를 통해 기본 스테이킹된 암호화폐의 성과를 추적하면서 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자산의 최초의 바스켓 제품을 나타낸다.이 제품에 사용된 21Shares 스테이킹 지수 방법론은 스웨덴 지수 제
온라인 결제 증가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2020년에 20억 4050만 달러 규모를 차지했다.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2%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글로벌 시장조사 연구 업체 리서치앤마켓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분석했다.17일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암호화의 도움으로 보호되는 디지털 통화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에 대한 무효화, 위조 또는 이중 지출로 이어진다.현재 시장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리플 등 다양한 유형의 가상자산가 있다. 가상자산은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출금리 인상자제를 강력권고한 것과 때를 같이해 1호 인터넷뱅크가 대출금리 인하 총대를 맸다. 다른 인터넷뱅크인 토스, 카카오뱅크에 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있다.케이뱅크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신용대출 상품 2종의 금리를 최대 0.7%p 내렸다고 17일 밝혔다.신용대출 최저금리는 기존 연 5.62%에서 연 4.92%로, 마이너스통장 최저금리는 기존 연 6.13%에서 연 5.43%로 인하조정됐다.또 아파트담보대출의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 금리도 최대 0.34%p 내렸다.이에 따라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
‘디지털자산 자율규제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이 12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nce, 이하‘DAXA’)는 (사)한국경제법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DAXA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간의 공동 대응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자율기구다.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의 ESG경영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분석한 결과 '교보생명'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의 선정한 국내 생보사 11곳의 ESG 경영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조사 시 'ESG' 키워드와 '생보사' 간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변동될 수도 있다.분
대신증권이 더 빠르고 간결해진 MTS 주문 및 이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대신증권은 자사 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의 여러 상품계좌에 있는 현금을 별도의 이체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집중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자금집중 서비스’는 MTS의 주문과 이체 거래에서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식, 해외주식, 펀드, CMA 등 여러 상품계좌에 흩어져 있는 예수금을 별도로 관리해야만 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각 상품계좌의 현금을 하나의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