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가 재생 페트(CR-PET)를 적용한 생수병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이 ‘2022 아시아 스타 어워드’에서 에코 패키지(친환경 포장)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 스타 어워드’는 아시아 최대 포장 기구인 아시아 포장 연맹(APF)이 주최하는 패키징 부문 시상 사업으로, 매년 우수한 아시아 포장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제주삼다수 리본이 수상한 에코 패키지 부문 위너는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제품 수명주기 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우수 패키지 사용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제주삼다수가
인천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소차 보조금을 지원한다.2019년부터 수소차 보급에 적극 나선 인천시는 올해 수소차 2127대를 보급키로 하고 107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73% 증가한 것이다. 한 대에 7000만원 정도인 수소차 ‘넥쏘’를 구매할 경우 32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그간 액화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를 상당 부문 확충했다고 보고 수소차 보급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인천시는 우선 승용차 500대, 버스 119대, 화물차 3대에 대해 보조금 지원을 위해 1차 공고를 냈다.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표적 항암제 아바스틴을 복제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작년말 국내 시판된데 이어 일본에서 출시됐다.베그젤마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아 일본내 판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일본 베바시주맙 시장은 약 9000억원 규모로 단일 국가로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셀트리온헬스케어측은 베그젤마가 치료할 수 있는 암 질환에 대해 일본 정부가 치료 비용을 정하는 일종의 포괄수가제
최대 110개 식기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는 식기세척기 신제품이 나온다. 이 신제품은 내부 컵 선반을 키우고 내부 컵 선반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더 많은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LG전자는 14인용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26일 공개한다.빌트인 타입의 신제품은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과 만나는 벽 하단부 몰딩 높이를 낮게 시공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하단 높이를) 10㎝로 기존 대비 5㎝ 줄였다.신제품은 구매 후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수출명 누시바, Nuceiva)’가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나보타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향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웅제약의 호주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서 허가를 받은 품목은 누시바 100유닛으로, 2021년 12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일 년여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누시바는 올 하반기
SK텔레콤이 지난해 차단한 보이스피싱 전화가 10만건을 넘었다. SKT는 지난해 10만4990건의 보이스피싱 전화를 차단했다.이는 전년대비 3.2배 증가한 수치다.또 약 6억5000만 건의 문자 스팸, 415만 건의 스미싱 문자, 56만 건의 음성 스팸도 차단했다.특히 7만2800여명의 고객을 상대로 한 범죄 번호 발신을 차단해 사회적 가치(SV) 측정 산식으로 846억원의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 예방액은 보이스피싱 발신 차단 건수에 금융사기 피해경험률과 보이스피싱 범죄 1건당 평균 피해금액을 곱해서 산정한다.SK텔레콤은 이번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나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연간 판매 순위는 4위였다. 3위인 르노그룹과 차이가 571대일 정도로 초접전을 벌였다.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유럽 시장에서 106만989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규모다. 판매량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고, 점유율은 9.4%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이 9%를 넘은 것은 이번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17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한진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한 전기차 충전사업 및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친환경 물류활동을 강화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친환경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국내 물류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제주도에서 전기차 택배 차량 시범운영한데 이어 , 택배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해 택배 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사업을 검토했다.지난해 8월 한국에너지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서울 구로터미널과 강서터미널, 광주터미널, 제주터미널 등 모두 4개 택배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됐다.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신학철 LG화학부회장이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 19일에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세션에서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한국 기업인이 다보스포럼 산하 26개 산업 협의체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 부회
위치정보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등록 적정성 평가가 분기1회에서 격월로 확대된다.위치정보는 이동성이 있는 물건 또는 개인이 특정한 시간에 존재하거나 존재하였던 장소에 관한 정보로서 전기통신설비 및 전기통신회선설비를 이용해 측위된 것을 말한다.방송통신위원회는 '개인위치정보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사업화 일정 등에 참고하도록 이간은 내용의 연간 등록접수 일정을 13일 발표했다.적정성 평가(검토)는 등록신청 법인의 ▲수익성·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재무구조의 건전성’ ▲ 위치정보시스템의 설비 구축계획 등을 평가하는 ‘위치정보사업 관
지난해 4분기 중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대박 의약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 1월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는 암젠에 이어 2번째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여기에 더해 mRNA 생산 능력 인정, 해외 공장 구체화 등의 호재에 영국 왕실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응 모임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가 탄소중립 로드맵 우수 기업에 주는 '테라 카르타 실' 수상등이 실적 하회를 만회해 올 전망이 밝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증시에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오늘의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업계에서 톱티어급 제약사로 우뚝 서게한 이른바 개국공신이다.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를 복제한 램시마는 2012년 식약처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2013년 유럽, 2016년 미국FDA로부터허가를 받았다.지난 연말 100여 나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유럽 시장 점유률이 50%를 넘었고 미국시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31.7%를 차지했다.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성분명,
LG전자가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신제품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10일 출시한다.‘LG 프라엘 더마쎄라(BLQ1)’는 턱밑, 이마, 눈 주변, 볼 주변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mm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정확하고 균일하게 조사(照射)돼 콜라겐을 생성한다고 LG측은 설명했다.LG 프라엘 더마쎄라는 고객이 원하는 부위에 초음파를 정밀하고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해 피부 탄력 개선 효과와 안정성에 장점이 있
태양광 폐패널이 크게 늘어난데다 2027년을 기점으로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자 정부가 폐패널 관리에 나섰다.우선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쉬운 구조의 태양광 패널을 설계ㆍ생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을 3년내 EU수준인 80% 이상으로 높일 방침이다.또 폐패널 발생패턴에 따른 맞춤형 수거체계와 5대 권역별 자체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태양광 폐패널 관리강화방안’을 마련해 6일 발표했다.산업부는 업계와 협의를 거쳐 태양광 패널을 환경성보장제(EcoAS)사전관리 대
2023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54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평균3300만원)와 비교해 7.3%(240만원) 높은 수준이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6일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학력 구직자 664명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 기업과 희망연봉 수준'을 조사한 결과다.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 수준은 취업 목표 기업별, 전공계열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취업 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이 평균 40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외
그룹 차원에서 2000억원을 들여 개발했던 유전자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가 실험과정의 오류로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소당하는 등 상당한 타격을 입었던 코오롱이 실수를 반복치않기위해 연구개발에 조심스런 행보를 하고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양대학교가 손잡고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기술 공동연구 △전문 인력 양성 및 학술 정보 교류 △맞춤
미국이 한국 등의 요청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적용을 완화, 대미 전기차 수출에 숨통이 트였지만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LG엔솔 등 한국 3사는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는 등 상황이악화되고 있다.지난해 1∼11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B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3사의 시장점유율이 작년 동기보다 7%p 넘게 하락했다.특히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중국의 BYD에 밀려 시장점유율 순위가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하락해 충격을 줬다.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1∼11월 세계 각
우리나라는 2019년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서 스마트폰 기반 5G 상용화에 성공했다.5G는 5세대(5th Generation) 이동통신을 지칭하는 용어로 기존의 4세대 이동통신인 LTE(Long-Term Evolution)에 비해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빠르게(초고속) 전송하고 실시간으로(초저지연) 모든 것을 연결(초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이다.이처럼 통신·인터넷 강국으로 부상한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가 불과 수년 사이에 30위권 수준으로 급락했다.3일 글로벌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 테스트'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2023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기업이 근로자의 휴가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씩 추가 적립해준다.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 등이다. 신청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원금이 소진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