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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1.5°C 캠페인] (37)제주삼다수...‘에코 패키지 어워드’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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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페트(CR-PET)를 사용한  제주삼다수 병(출처=제주개발공사)
재생 페트(CR-PET)를 사용한  제주삼다수 병(출처=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가 재생 페트(CR-PET)를 적용한 생수병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이 ‘2022 아시아 스타 어워드’에서 에코 패키지(친환경 포장)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스타 어워드’는 아시아 최대 포장 기구인 아시아 포장 연맹(APF)이 주최하는 패키징 부문 시상 사업으로, 매년 우수한 아시아 포장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리본이 수상한 에코 패키지 부문 위너는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제품 수명주기 동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우수 패키지 사용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주삼다수가 2021년 10월 개발한 제주삼다수 리본은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SKYPET)-CR’을 사용했다. 병이 다시 병이 되는 재활·재사용 기술이 핵심이다.

리사이클 페트(CR-PET)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한국형(K)-순환경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다. 반복적으로 재활용해도 식품 접촉 용기로서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용기로 사용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2030년 플라스틱 50% 저감을 목표로, 포장재의 용량을 줄이고 자원순환 흐름을 촉진시키는 등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5월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출시 등 플라스틱 감축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친환경 스마트팩토리(L6)’를 준공, 친환경 제품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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