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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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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는 우리 앞마당"...바이오시밀러 ‘램시마’ 지칠줄 모르는 진군

셀트리온, 브라질서 2년 연속 입찰 수주...여타 바이오시밀러도 속속 입찰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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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셀트리온 '램시마'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오늘의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업계에서 톱티어급 제약사로 우뚝 서게한 이른바 개국공신이다.

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를 복제한 램시마는 2012년 식약처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2013년 유럽, 2016년 미국FDA로부터허가를 받았다.

지난 연말 100여 나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유럽 시장 점유률이 50%를 넘었고 미국시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31.7%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오늘의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업계에서 톱티어급 제약사로 우뚝 서게한 이른바 개국공신이다.

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오리지널인 ‘레미케이드’를 복제한 램시마는 2012년 식약처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2013년 유럽, 2016년 미국FDA로부터허가를 받았다.

지난 연말 100여 나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유럽 시장 점유률이 50%를 넘었고 미국시장은 지난해 3분기 기준 31.7%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의 판매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2년 연속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상반기에 34만2000바이알의 램시마를 브라질 연방정부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수주에 성공한 브라질 연방정부 시장은 브라질 전체 인플릭시맙 시장의 60%를 차지한다. 연방정부 입찰분과 주정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물량 등을 고려하면 램시마의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 점유율은 80%가 넘을 것으로 회사측은 추정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 시장인 브라질을 선점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했다. 공격적인 입찰 전략으로 램시마뿐 아니라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허쥬마(트라스투주맙) 등 모든 제품들의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개최될 리툭시맙 및 트라스투주맙 입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하주사 제형 '램시마SC'
피하주사 제형 '램시마SC'

또 지난해 11월 허가받은 피아주사 제형 램시마SC의 출시가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베그젤마(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도 성공적으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강경두 셀트리온헬스케어 중남미 지역 담당은 "다년간 중남미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판매는 물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며 "후속 제품도 차질없이 출시하는 등 중남미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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