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오는 31일부터 100%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한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 상품을 출시한다.대출 최대 한도는 2억2200만원, 청년 전세대출은 최대 1억원이며 대출금리는 26일 기준 최저 연 1.98%다.이 상품은 전세계약 내용과 주택정보, 연소득 등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여부와 예상금리, 한도 등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 2분 만에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자는 전세 계약 전이라도 희망하는 주택별로 예상 대출조건을 비교해볼 수 있다. 또 만 19∼34세의 청년일 경우 전세대출과 함께 청년 전세대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오리온(옛 동양제과 시절부터)의 대표 제품이다. 군생활을 한 사람 치고 훈련소 시절 초코파이에 빠져보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다.그래선지 오리온 하면 아직도 과자를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오리온의 원조격인 동양그룹은 제과업에서 위세를 떨쳐왔다. 한때 통신업 진출도 추진했던 오리온은 미디어 및 영화 분야까지 망라했으나 이젠 계열 분리를 해 식품업을 중심으로 변신을 거듭, 인적 분할을 통해 오늘의 식품전문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오리온그룹이 지향하는 윤리경영은 준법과 윤리에 기반한 경영활동을 통해 모든
케이뱅크가 KT 5G(5세대 이동통신) 이용 고객에게 최고 연 5% 금리를 주는 입출금통장을 출시했다.케이뱅크는 KT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한 고금리 입출금 통장 ‘스마트통장 x KT(이하 스마트통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통장은 가입 후 2년동안 최고 연 5%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 연 0.1%에 케이뱅크 신규고객이면 우대금리 0.9%를, KT 5G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 고객이면 우대금리 4%를 적용받는다.우대금리 적용 구간은 최대 100만원이고, 초과 금액에 대해선 기본금리가 적용된다.KT 5G 요금제 사용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고양시와 손잡고 한국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SKT는 지난 19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드론산업의 활성화 및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양시는 2022년 9월까지 총 140억원을 투입해 경의중앙선 화전역 인근 4,524m2 부지에 ‘고양 드론앵커센터’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실내 드론비행 체험장이 조성되며, 드론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과 한국형 RE100(K-RE100)에 동참하기 위해 강원 영월군지부에 제6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글로벌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세계적 캠페인이다. 연간 전기사용량이 100GWh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권고하고 있다. 한국형 RE100은 전기사용량 수준과 무관하게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는 K-RE100 참여방법 중 하나다.농협은행은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단
DL그룹이 탄소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한다.DL그룹은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법인 차량을 기존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전기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DL그룹에 따르면 올해부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법인 차량을 운용하기 시작했다. 2024년까지 현재 운용 중인 500여대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꿀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충전 인프라가 확보되는 속도에 맞춰 법인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하이브리드 차량은 기존 내연기관
LG화학이 석유 화학 분야 친환경 소재 육성을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고부가 지속가능성 사업 및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본격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2028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공장에 생분해성 PBAT, 태양광 필름용 POE 등 총 10개의 공장을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LG화학은 올해 PBAT 및 POE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대산사업장을 2028년까지 바이오 기반 원료 생산부터 친환경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ESG(환경·사회책임·투명경영) 기반 사업의
폭염, 가뭄에 따른 기후변화로 북한에 작물재배 여건이 나빠지면서 식량난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평양과 영변 등 주요 전략 지역의 침수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7월 28일 발표된 미 농무부 산하 경제조사 서비스 ‘국제식량안보 평가 2021~2031’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2021년 경제 성장률 GDP는 3.7%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식량 불안정 지표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기준 북한 인구 2천 590만 명 가운데 63.1%인 1천 630만 명이 식량난을 겪을
배너광고만 누르면 신작게임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는 광고서비스가 나온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와이더플래닛과 함께 ‘체험형 게임광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체험형 게임광고는 게이머가 웹페이지에 있는 배너광고를 누르면 곧바로 클라우드에 접속돼 체험판 게임을 플레이하는 서비스다. 게임을 서버에서 구동하기 때문에 설치 과정이 필요 없다.지금까지는 신작게임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다운로드 해야 했다. 용량이 큰 대작 게임의 경우 최소 1시간 이상, 길게는 수 시간이 걸리는데, 이 과정이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게임 개발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최신 게임 비평, 국내·외 이슈 등 게임 관련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담은 게임 문화 웹진 ‘게임 제너레이션(Game Generation, 이하 GG)’을 창간했다고 18일 밝혔다.크래프톤의 후원으로 발간되는 GG는 게임의 전문성과 문화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기사들을 조명하는 △집중 기획 △TRENDS △ARTICLES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다루게 된다.집중 기획에서는 매호 담론 주제를 선정해 다룰 예정이며, 창간호에서는 게임 잡지와 비평의 역사, 북미와 한국 게임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휴온스그룹 ESG경영혁신단은 휴온스그룹 ESG위원회와 ESG임원협의회, ESG실무진으로 구성했으며,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윤성태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다.ESG위원회는 휴온스그룹 상장 4개사(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블러썸)의 사외이사 7명과 대표이사 4명,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ESG 정책과 경영 주요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ESG경영혁신단은 그간 휴온스그룹에서 실천해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해 티맵모빌리티의 ‘TMAP 대중교통’ 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을 통해 제공된다.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SK텔레콤과 서울교통공사는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이다
SSG닷컴이 환경재단과 손잡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책임·투명경영) 경영에 나선다.SSG닷컴은 환경재단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상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우선 SSG닷컴의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포장 폐기물 분리배출 가이드를 마련한다. 고객 참여형 비대면 숲만들기 캠페인, 교육 키트 배포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오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블루팀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렵지만,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손 회장의 의견에 따라 가상 회의공간에서 아바타를 활용한 음성 채팅 방식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 블루팀은 고객 관점의 서비스 아이디어 및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조직으로, 우리은행·우리카드 등 자회사 영업점 및 고객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다. 이들은 손
인터넷뱅크의 공세가 본격화되자 KB국민은행이 메타버스를 통해 특히 게임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층과 소통에 나섰다.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리브 샌드박스 아레나(Liiv SANDBOX Arena)’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리브 샌드박스 아레나는 코로나19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이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고 있어 현장 응원이 어려운 팬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아레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뿐만 아니라 리브 샌드박스의 모든 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이며 주 경기장, 메인
농협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업과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12일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보와 농협은행이 협업해 세계적 경영추세인 ESG 경영기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해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은행은 총 5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강원도와 정선군, 강원도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정선포럼 2021’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정선포럼 2021’은 최근 P4G 서울 정상회의, G7 정상회의 등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를 글로벌 문제로 인식하는 기조에 발맞춰 강원도가 친환경 문화 포럼이자 생태문명포럼으로 기획한 글로벌 포럼이다.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지구와 함께하는 삶‘이다. 강원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격한 기후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끊임없이 생존을 위협받는 인류문명의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가입을 추진하고있는 우리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참석해 강한 실천의기를 드러냈다.적도원칙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원칙으로, 대형 개발사업이 환경파괴 또는 인권침해의 문제가 있을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 행동협약을 말한다.한국생산성본부는 주요 글로벌 ESG 평가지수인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2020 도쿄올림픽이 8일 폐막하면서 차기 올림픽인 파리올림픽에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2024파리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한 세기만에 열리게 되는 셈이다. 프랑스 관관청은 "오는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프랑스 관광청은 "파리올림픽은 포용적이고 상호교류를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의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완전한 성비균형과 탄소중립을 이루며 일반 대중도 참여가능한 최초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파리올림픽에서는 도쿄올림픽
네이버파이낸셜은 간편결제와 멤버십 적립 등을 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별도 앱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용자들은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결제, 멤버십 적립, 쿠폰, 주문하기 등을 사용할 수있다.전국 편의점·대형마트·카페·주유소 등 약 10만개의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하다.기존에 오프라인 결제는 페이포인트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추후 신용카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해피포인트, 현대오일뱅크, 엘포인트, CU, GS포인트 등 약 50개 다양한 업종의 멤버십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CU, GS25 편의점 현장결제 시 결제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