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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경영
  • 입력 2021.08.12 11:43
  • 수정 2021.08.12 12:16

ESG경영 기업 지원은 ‘우수기술기업 발굴+금융 인프라’

기보-농협銀, ESG경영 중소기업 위한 금융지원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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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농협은행 제공)
(이미지=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업과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12일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보와 농협은행이 협업해 세계적 경영추세인 ESG 경영기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해 원활한 금융지원을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총 5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재원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3년) △보증료 지원(0.2%p, 최대3년) 등 우대조치를 적용해 향후 3년간 3933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디지털, 그린, 휴먼,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종합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비대면·디지털 기업 우대보증, 녹색보증, 안전인프라보증,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 및 한국판 뉴딜 기업의 자금지원은 확대되고 금융비용은 감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이 어려울 때 더욱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우수기술기업을 발굴하고 농협은행이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ESG 경영기업 및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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