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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금융
  • 입력 2021.08.11 13:53
  • 수정 2021.08.26 14:27

ESG 대응 체계 갖춘다...우리銀, '적도원칙' 가입까지 추진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하려면...실질적 지원 통해 ESG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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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 및 실천 지원,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출처=우리은행)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 및 실천 지원,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출처=우리은행)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가입을 추진하고있는 우리은행이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참석해 강한 실천의기를 드러냈다.

적도원칙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원칙으로, 대형 개발사업이 환경파괴 또는 인권침해의 문제가 있을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 행동협약을 말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주요 글로벌 ESG 평가지수인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국내 유일한 파트너 단체로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사와 기업들의 ESG 관련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강화 및 ESG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는 물론,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 및 실천 지원,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인력과 정보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ESG 정보 ▲ESG 교육 기회 ▲ESG 평가 가이드라인 제공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ESG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출처=적도원칙 협회)
(출처=적도원칙 협회)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국내외에서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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