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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DG
  • 입력 2021.08.12 09:15

정선포럼 2021’ 오는 19일 개막...친환경·지속가능성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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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정선군, 강원도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정선포럼 2021’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정선포럼 2021’은 최근 P4G 서울 정상회의, G7 정상회의 등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를 글로벌 문제로 인식하는 기조에 발맞춰 강원도가 친환경 문화 포럼이자 생태문명포럼으로 기획한 글로벌 포럼이다.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지구와 함께하는 삶‘이다. 강원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격한 기후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끊임없이 생존을 위협받는 인류문명의 대전환과 문명의 핵심인 도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기조연설을 비롯해 초청 강연과 주제별 세션,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현장에 오지 못한 참가자들을 배려해 개막식부터 2일차 행사까지 강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포럼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온라인 청중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실시간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2050년, Zero를 향한 오늘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3막에 걸친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디지털 기술이 돋보이는 미디어파사드와 VR 드로잉이 어우러지는 미팅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정선 아리랑 재단의 뮤지컬공연, 청년 환경운동가의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정선포럼만의 특별한 문화개회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어 미국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친환경 시대를 향한 미래사회 탄소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탈탄소 압력이 얼마나 빠른 시간에 현실화될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체 세션에서는 국제기구, 교육, 기업, 학계, 소비자 등 국내외 패널 5인이 참가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탄소 비즈니스 그리고 소비’를 주제로 기후온난화를 현명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미래세대가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를 논의하고 전 지구적 공감대를 형성, 인류와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포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경제뉴스=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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