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게임 개발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최신 게임 비평, 국내·외 이슈 등 게임 관련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담은 게임 문화 웹진 ‘게임 제너레이션(Game Generation, 이하 GG)’을 창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래프톤의 후원으로 발간되는 GG는 게임의 전문성과 문화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기사들을 조명하는 △집중 기획 △TRENDS △ARTICLES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다루게 된다.
집중 기획에서는 매호 담론 주제를 선정해 다룰 예정이며, 창간호에서는 게임 잡지와 비평의 역사, 북미와 한국 게임 문화 연구 등으로 구성돼 문화로서의 게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트랜즈(TRENDS)에서는 제도와 최신 키워드 중심의 게임 관련 동향을 발빠르게 담아낼 예정이며 게임법 진행 경과와 미래,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 등 관련된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아티클즈(ARTICLES)는 게임 비평, 개발자 및 게이머 인터뷰로 구성됐으며 ‘잇 테이크 투’, 게임쇼 E3의 변화와 도전에 대한 리뷰, 인디 게임 개발자 인터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미술이 문화로 자리 잡은 건 미술관과 큐레이터 때문이라는 말이 있듯, 이제 게임에도 그러한 장소와 사람이 필요하다”며 “GG가 게임 문화 관련 담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경제뉴스=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