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택배·물류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한진은 업계 최초로 택배·물류의 재미있고 스마트한 모습을 담은 총 5종의 굿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초콜릿 기프트 세트, 블록 완구 2종, 차량 방향제, 연필 케이스 세트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브랜드 굿즈 제작은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의 일환으로 한진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출시,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등 MZ 세대를 비롯해 더 많은 고객에게 물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왔다.초콜릿 기프트 세트
신한카드가 보이스피싱 사전예방 강화를 통해 사고 예방 수치를 크게 높였다.신한카드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에 AI 기술 접목을 통해 올 한해 동안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건수와 금액이 전년대비 각각 249%, 17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신한카드의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건수 기준 1만1109건으로 전년대비 9925건 증가했으며, 금액 기준 761억원으로 전년대비 482억원 증가했다.신한카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악성앱 설치 예방 솔루션을 도입, 문자메시지와 통화패턴, 설치된 앱 목록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했다. 이를
동남아시아에서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서비스인 타다(TADA)를 운영하는 엠블이 신한은행과 함께 캄보디아에서 택시 운전사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엠블은 캄보디아의 택시운전사를 위한 대출 상품인 ‘E-툭툭론(E-Tuktuk Loan)’을 론칭하고, 해당 대출 상품을 통해 자사의 전기 삼륜차 E-툭툭(E-Tuktuk, 모델명 T1) 판매를 촉진한다고 24일 밝혔다.E-툭툭론은 타다 소속 택시 운전사가 E-툭툭을 구매할 때 신차 가격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해당 대출 상품의 특징은 타다가 보유한
CJ대한통운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수소화물차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지난해부터 1t 전기택배차 34대를 운용중인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소화물차 도입으로 친환경 운송체계의 기반을 다진다.CJ대한통운은 2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와 민간물류업계가 화물운송분야 탄소중립 추진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CJ대한통운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가 참석했다.수소화물차 시범사업은 지난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이후 국토부, 환경
사원에서 출발해 증권사 회장직에 오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과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 제고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제정됐다.회원사, 한국거래소 출입기자, 한국거래소 직원의 추천 등을 거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한 일반투자자 투표와 출입기자 투표로 선정했다.최현만 회장은 올해 최대 공모금액을 기록한 크래프톤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EU에서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이탈리아의 빅데이터 전문기관 엑소 리체르카(Exo Ricerca),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이탈리아 문화·관광 빅데이터 공동 연구 및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엑소 리체르카는 이탈리아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2011년 설립해 산학 협동 빅데이터 분석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빅데이터 전문 연구기관이다.신한카드는 전날 공동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김일봉 신한카드 라이프사업본부장, 파우스토 빌
SK하이닉스가 D램 단일 칩으로는 업계 최대 용량인 24Gb(기가비트) DDR(Double Data Rate)5 제품의 샘플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제품은 48GB(기가바이트), 96GB 2가지 모듈로 우선 출시돼 내년 중반께 주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최대용량은 16Gb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DDR5를 출시한 데 이어 1년 2개월 만에 최대 용량 제품을 선보이는 실력을 과시했다. DDR이란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서 규정한 D램의 표준 규격 명칭이다. PC, 서버
하나은행이 신차 가격과 각종 금융지원 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신차 견적 서비스를 출시했다.하나은행은 10일부터 자동차 금융 플랫폼 ㈜카동과 업무 제휴를 통해 자사 은행앱 ‘하나원큐’에서 신차 가격 및 금융지원 조건 등 견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소비자들은 하나원큐 앱에서 차종과 옵션에 따른 견적을 산출하고, 세제 혜택 및 각종 지원금 제도를 확인할 수 있다.구입 차량의 잔존가치와 금융 현황을 분석해 중고차 매각 시점을 알려주는 ‘내차 판매 타이머’도 설정 가능하다. ‘신차 꿀팁 게시판’을 통해 자동차 출시 정보, 시승
LG전자가 “우리 제품은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니라 예술품”이라는 자부심으로 유명 아트갤러리와 협업해 일련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키스테이션은 영국 런던이다.LG는 지난10월 런던에서 개막한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TV와 현대미술작가 데이안 허스트의 컬래버 전시를 진행한데 이어 런던 첼시에 위치한 사치갤러리에서 9~19일까지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사치갤러리가 위치한 지역은 런던에서도 가장 고급하다는 첼시로 이 미술관은 세계 미술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LG디스플레이와 연세대학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국내 최초의 채용 연계형 디스플레이 계약학과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재학 기간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비롯해, 학비보조금을 별도 지원하고,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취업을 100% 보장한다.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윤수영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 송상호 CHO(최고인사책임자·전무)와 서승환 연세대 총장, 명재민 공과대학장, 성태윤 교무처장은 이날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직장인들의 52.6%는 대출이 있으며, 이 중 40%는 현재 2개 이상의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환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자도 10명 중 4명이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67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대출 및 상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대출을 받은 이유는 △전세자금, 주택담보대출 등 주거 마련(68.7%)이 가장 많았다. △학자금(25.6%) △생활비(20.8%) △자동차(11.7%) 등이 뒤를 이었다.몇 개의 대출을 받았는지에 대한 설문에는도 1개(61.5%)가 가장
한화생명이 카카오톡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변액보험 펀드 디지털 관리 서비스‘를 6일 출시했다.이 서비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 및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한화생명 변액보험 펀드 관리' 채널을 추가하고 카카오페이 인증만 거치면 된다.이 서비스를 통해 '펀드 현황 조회'부터 '펀드 포트폴리오 추천 및 변경', '펀드 변경 주기 설정' 등 모든 변액보험 펀드
SK렌터카가 12월 연말을 맞아 고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한 달간 무료로 라면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다.SK렌터카는 3분이면 장기렌터카 계약까지 가능한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진짜 다이렉트 라면'을 특별 제작하고 라면 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지난 6월 3분 카레에 이은 두 번째 식품 활용 이벤트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대표 간편식의 짧은 조리 시간과 쉽게 조리 가능한 특징을 담았다.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진짜 다이렉트 라면 매장은 자개장과 네온
LG전자가 중국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죽은[死] 제갈량이 산[生] 사마중달을 쫒아냈다는 고사(古事)를 현대에 불러냈다.이미 스마트폰 사업에서 눈물의 철수를 했지만 쌓아놓은 특허로 적지않은 로열티를 받게된 것이다.LG전자가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와의 특허 분쟁에서 승리해 특허 로열티를 받게 됐다.LG전자는 유럽 휴대폰 업체 Wiko 모회사인 중국 Tinno와 'LTE 통신표준특허'에 관한 글로벌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위코를 상대로 독일에서 진행하던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표준특허는 관련 제품에서 특정 기능을
KB금융지주는 1일 ‘계열사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열어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을 추천했다. ‘대추위’는 지난 1년간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내ㆍ외부 후보 풀(Pool)을 상시적으로 리뷰-검증해 왔다.재임 4년 동안 KB국민은행의 리딩 뱅크 위상을 굳건히했다는 평가를 받는 허인 행장이 12월 임기 만료 후 ‘지주 부회장’으로의 승진해감에 따라 ‘대추위’는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후보자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역량 등을 비교ㆍ검증하는 절차를 통해 은행장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살폈다.특히 은행 경영상황,
국제에너지기구(IEA)가 탄소중립을 위해서도 원전발전을 확대하라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전력공급을 신재생에 절대 의존한 채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은 지속가능경제와 전력공급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크다는 학계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이에따라 내년봄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결과가 어떠하든 새 정부가 들어서면 현 정권의 탈원전 정책이 수정내지 폐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프랑스 등 유럽은 물론 일본, 중국 등 대다수의 나라는 우리나라와 달리 원전 건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에너지 전문가들은 원전없는 탄소중립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LG전자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서울시민대학에서 전시회·방문객 안내와 보안 업무를 수행한다.LG전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29일부터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LG 클로이 가이드봇은 학교 내 전시공간인 시민갤러리에서 도슨트(문화예술사) 역할을 맡는다.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을 해설하며 갤러리 투어를 진행하고,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고 문자도 보내준다.또 갤러리 투어 일정이 없을 때에는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
엄청난 양의 콘텐츠를 확보하고있는 ‘공룡’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의 국내 상륙을 앞두고 국내 콘텐츠 업계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나.넷플릭스의 독주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측과 달리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날지 모른다는 말까지 나온다. 과연 태산이 쩡쩡 울리도록 야단법석을 폈는데 결과는 생쥐 한 마리가 튀어나왔을 뿐이라는 ‘ 태산 명동(鳴動)에 서일필(鼠一匹)’격이 될까.디즈니+는 2019년11월 북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날 1000만명을 끌어들인 오픈 이벤트 신화를 썼는데 국내 진출에서는 반대현상이 나
LG전자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이 독일 자동차 전문가 커뮤니티 오토센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 '오토센스온라인2021'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개발한 ADAS 전방카메라가 하드웨어 개발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2020 비전 어워드'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ADAS 전방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다. LG전자 전장(VS)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긴급제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와 삼성생명이 22일 4000억원 규모의 해외 기업 공동투자 펀드 조성 등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정사업본부 박인환 보험사업단장,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삼성생명과 4000억원 규모의 해외 공동투자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운용사가 제안하는 양질의 공동투자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체결했다.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틈새시장 진출을 통한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삼성생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