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회계법인이 ESG 전략과 공시 대응 분야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대주회계법인은 탄소중립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엔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2024년부터 적용되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EU ESRS(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등 기업이 대응해야 하는 각종 ESG 공시 규제를 지원하는 프레임워크 제공을 함께할 계획이다.양사는 기후 공시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대주회계법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 및 기회가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엔
[SDG11·14 해양생태계 보존] EU가 바다 황폐화를 막고 생물다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양살리기 정책과 솔루션 실행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서양과 북극해, 지중해, 흑해 등 여러 해역으로 둘러싸여 있는 유럽은 심각해지는 바다 오염과 기후변화에 맞선 싸움에 본격 나섰다.EU는 이탈리아반도와 발칸반도 사이에 위치한 아드리아해를 중심으로 CAAT(연안 자체 정화 평가 기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CAAT는 수질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측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연안 해역의 자체정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됐다.
[SDG13기후변화대응]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후총선을 요구하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빅웨이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등 기후변화청년단체들과 함께 지난 24일 기후위기로 인한 청년의 고민을 바탕으로 정치권의 답변을 들어 보는 ‘2024 기후 토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년과의 기후 대담을 나누는 타운홀미팅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혜림 영입인재, 녹색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이 함께 해 정치인으로서의 기후위기 대응 비전과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소영 의원은 “지
가짜뉴스에 대한 논쟁이 끝이 없다. 가짜와 결합 된 뉴스는 그 자체가 기형으로 사실의 뉴스와는 다르다. 가짜뉴스는 진짜 뉴스보다 전파가 훨씬 더 빠르고 범위도 넓다. 가짜뉴스는 사실 이상으로 더 새롭고 자극적이다. 시각이나 청각 등 사람의 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조작된다. 괴담이나 루머, 콘텐츠 조작을 동반하는 가짜뉴스의 폐해는 매우 크다.디지털 세계인 오늘날의 가짜뉴스는 복잡성이나 규모 면에서 전례가 없는 도전을 갖게 한다. 첨예한 정치적 대립과 갈등 등으로 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지는 우리 사회에서는 더 심하다. 뉴스라는 형식으로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사업을 79곳 이상에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형 재생사업 13곳(올해 추가 선정 예정), 정부 공모사업 66곳으로 나뉜다.경기도형 재생사업은 지난해부터 신설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1곳 등 총 13곳이다. 이 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원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지원한다. 한 곳이
[SDG12지속가능생산·소비] 미국의 세계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Walmart)’가 제품 공급망 전반에 걸쳐 1기가톤(10억 미터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월마트는 2017년에 ‘기가톤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1기가톤(G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공표했는데 이를 6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2021년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이 6억 7960만 t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기가톤(GT)은 한 기업의 목표 감축량으로서 어마어마한 양에 해당한다.월마트는
[SDG13기후변화대응] 지난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의 주제는 ‘신뢰회복(Rebuilding Trust)’이었다. 2023년 혼돈의 세계 정치경제상을 반영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한때 긴밀한 경제협력관계였던 유럽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회복하기 힘든 적대 관계로 돌아 섰고, 아시아에서는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주변국들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다.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한 일대일로는 이미 많은 참여국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미국도 트럼프와 바이든 정부의 미국우선정책으로 동맹국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군사강대국들은 목표물을 스스로 탐지하고 공격하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전투용 킬러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유엔에서 인공지능 킬러드론의 사용을 제한하도록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 러시아 등은 반대의 입장이며 오히려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 과거부터 예견된 것이지만 전투용으로 드론이 빠르게 부각된 영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쟁에서 확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에서도 이스라엘은 드론공격을 통해 하마스 부지도자를 제거 했다. 드론의 활용은 전쟁의 양상을
[SDG7친환경에너지] 한국전력이 지난해 보수 중인 원전을 제외하고 전력 생산비가 싼 원전을 풀 가동한 덕에 전력 구입비가 덜 들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28조원 줄일 수있었다.한전은 최근 국제 유가 등이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만 1조9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연료비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간 적자 규모도 전년 대비 80% 넘게 줄었다. 그러나 회사채 발행 한도가 눈앞에 닥쳐 연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한전은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이 1조
최경주. 주지하다시피 그는 2000년대 초 미국 PGA에서 활약한 프로선수다. 1999년 PGA에서 퀄리파잉을 통과한 후 2000년부터 풀 시드를 받은 대한민국을 대표한 최초의 PGA투어선수였다. 프로 데뷔는 1994년에 했지만 일본과 아시아투어에서 활약을 먼저 했었다. PGA에 입성한지 2년차인 2002년에 2승, 그리고 2005,6년에 한차례씩 이미 4번의 PGA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지니고 있다. 그런 최경주가 데뷔 5년차인 2007년에 골프팬들에게 크게 어필되는 활약상을 보였다.무대는 2007년 7월 3일부터 오하이오주 컬럼버
퍼센트(대표 백승철)는 대학생 및 지역 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ESG 이슈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ESG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퍼센트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 지역 내 시민단체 및 복지·사회 서비스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퍼센트의 ESG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ESG(환경·사회·투명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천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
국제사회가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착한 투자를 권고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돈과 기술을 활용해 자연 자원의 순손실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만의 갯벌을 ESG 관점에서 회피-최소화-복원-상쇄와 같은 대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만(태안반도와 옹진반도와의 사이에 있는 만)과 아산만(경기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당진시 사이에 있는 만)은 공유수면으로 딱히 행정구역으로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경기만
[SDG12 지속가능 생산-소비] 먹고사는 문제인 농어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리가 이러함에도 우리 농어촌은 험난한 파도에 휩싸여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가뭄·혹서로 인한 농산물 흉작, 특정 작목 풍작으로 인한 농산물 갈아엎기,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파동,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농어민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더구나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쌀과 콩을 제외한 식량자급률은 20% 안팎에 그친다. 식량 주권·식량안보의 문제이다. 모든 사람이 안전하
[SDG13기후변화 대응] ㈜한화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매니지먼트 B' 등급보다 한 계단 올라선 것이라고 회사는 22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CDP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CDP 평가
[SDG7 친환경에너지생산·소비] 정부가 차세대 원전 R&D에 5년간 4조원을 투자키로 한 가운데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차세대원자로 소재 및 제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와 때를 같이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3조3000억 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창원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1일 협력사의 공급망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며, 21일부터 연중 수시모집 방식으로 진행한다.‘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대·공공기관이 추천한 ESG 교육, 컨설팅, 평가, ESG 정보공시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8개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1248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역량을
[SDG13기후변화대응] 최근 산업은행이 추진한 매각이 무산돼 장기표류가 우려되는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ESG 평가 중 가장 신뢰받고 있어 에코바디스(EcoVadis), S&P 등 타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할 정도다.HMM은 201
[SDG8 경제성장-일자리] 3년5개월을 끈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재판에서 이재용회장이 19개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선고를 받아 경영에 전념할 수있게된 때를 같이해 일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와의 협업길이 확 트였다. 양측이 칩 고도화 계획에 합의한 것은 청신호라고 할 수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인수를 추진했다가 시장의 반대로 무산된 게 1년 반전. 그렇다고 AP등 반도체 설계기술을 확보하려던 이 회장의 의지와 꿈이 무산된 건 아니었다.마침내 이 회장은
[SDG7친환경에너지] SK하이닉스가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연료전지 생산업체로 계열사인 SK에코플랜트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거래계약(PPA)을 21일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탄소중립),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SK에코플랜트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 전략적
교보생명은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책임·투명 경영)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학생, 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