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과 디지털전환(DX) 신기술에 기반을 둔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각각의 전문 분야인 DX와 역량과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산업과 혁신기업 공동 발굴 투자 육성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기술에 기반을 둔 신사업 발굴 개발 협력 ▲중소상공인 대상 디지털전환 및 금융지원 확대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KT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신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다.딥러닝 기술로 가상의 은행원을 구현해 고객 안내 및 상담 등
GS리테일이 무라벨 PB생수 상품을 확대, 폐페트병 재활용률 높이기에 나선데 이어 식품전문 인터넷쇼핑몰인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도 기존에 사용하던 전단 용지를 GR(Good Recycled Product) 인증 친환경 용지인 GR-coat 용지로 변경해 제작한다.이번에 변경 사용되는 GR-coat 용지는 국내·외에서 거둬들인 폐지를 분해해 이물질 제거 후 용지의 잉크 분산 및 제거 과정인 탈묵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용지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GS수퍼마켓의 오프라인 매장에
한국관광공사가 ESG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일본MZ세대에게 한국을 알리고 있다. 공사는 일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류, 웹툰 등 다양한 뉴노멀 시대 맞춤형 사업을 지난 7월 말부터 추진 중이다.최근 일본은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를 주목하고 있다. 이 점을 착안한 공사는 지난 7월 28일 일본 중‧고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폐산업시설을 생태·문화활동 공간으로 재생해 지속가능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를 생중계 해주는 가상 한국수학여행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도시재생과 환경, 역사, 문화, 한류, 평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운영사,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대표는 지난 3월 세계경제포럼(WEF)가 선정하는 ‘영 글로벌 리더’에 올랐다. 뱅킹앤인벳트먼트 부문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리더라는 평가다.과연 혁신적 변화를 재차 보여주려는 듯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부여한다고 2일 밝혔다.계열사 제3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기존 금융권에 대한 대공세라는 평가다.이날부터 토스 앱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이후 송금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토스는 현재 기존 금융 서비스에 더해 올 3월 토스증권을 출범
스마트폰 할부이자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상품이 나왔다.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KT와 손잡고 스마트폰 할부 구입 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주는 '스마트론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보통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 할부수수료가 연 5.9%가 부과되지만, 케이뱅크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할부수수료 대신 연 2.99%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예컨대 100만원 상당의 단말기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하면 2년간 할부수수료가 약 6만2000원이 부과되지만,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약 3만1000원이 청구돼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가 역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일 서포트를 공개했다.정국 차이나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역대 세계 최대 규모의 전국 지하철 생일 광고 송출 서포트 소식을 공지했다고 30일 밝혔다.정국 차이나는 8월 31일~9월 14일 2주 동안 서울을 비롯, 전국 지하철 1만 4014개 스크린, 객실 TV 등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초특급 대륙 팬 화력을 과시한 셈이다.서울 지하철 1~4호선 모든 디지털 포스터 광고, 5~8호선 모든 에스컬레이터 DID 광고, 3
서울 강서구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예기치 못한 잦은 폭우, 폭염과 산불화재 같은 이상 기후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는 등 기후 변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경각심을 높이기위해 공모전을 연다고 해당 지자체가 23일 밝혔다. 아이들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대처하기 위한 실천 방법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자는 의도다. 공모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의지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응노력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 등을 담으면 된다.공모 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목표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면서 “올해는 사회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맞춰 주요 항목을 구성, 고객·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의미를 설명하고, 개인정보보호와 기후변화를 포함한 주요 ESG 관련 활동이 담겼다. 특히 ESG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또 한 번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이 국내서 개발돼 보급된다. 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런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다.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을 개발해 올해부터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생체신호 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대모비스가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이뤄낸 성과다.엠브레인은 이어셋 형태의 센서를 착용하고 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원화 ESG채권 발행에 이어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해외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발행액은 미화 3000만달러(약 340억원) 규모로 3년 만기 사모채로 발행했다. 앞서 지난 1월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500억원 규모 원화 ESG(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해외 ESG채권을 발행하며 원화·외화 ESG채권 발행 기록을 세운 셈이다.ESG채권 발행으로 마련하는 자금은 △친환경 물류센터 구축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 △신규고용창출 등 ESG 관련 프로젝트에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 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테네 학당에서 만나 대화하는 시간 여행도 가능해진 세상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무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플라톤의 스승 소크라테스에게 사형을 선고받은 후 탈옥기회가 있었지만 독배를 마신 이유를 물을 수도 있다.‘메타(초월·가상)와 현실세계의 합성어’로 불리는 3차원 가상세상 메타버스가 또하나의 소통공간으로 자리잡는 상황에서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통해 이용자의 메타버스 경험을 극대화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SK텔레콤이 14일 내놓아 관심을 끈다.이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종이 명세서 발행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는 것이다.더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모바일 명세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증설, 간편 모바일 명세서를 월 최대 180만 건을 발송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간편 모바일 명세서는 신한페이판(PayFAN) 및 마이빌앤페이(My빌&페이)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어렵거나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종이 명세서 형태를 이미지로 만들어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것이
BNK부산은행이 모든 영업점에서 기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신분증 없이도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QR을 활용한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금융실명법 특례 적용에 따른 이 서비스는 고객이 영업점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으로 본인 확인 절차 후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부산은행의 기존 거래 고객은 휴대폰으로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이 완료되면 은행 직원은 고객이 제출한 기존의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통해
IBK기업은행이 탄소중립 활동의 하나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본점 및 전국 영업점에 도입했다.기업은행은 2023년까지 전체 차량의 80% 이상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을 활용, 소득증명서류 없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AI대출」을 출시했다.‘AI대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대출한도 모형에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적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한다고 은행측은 7일 설명했다.AI가 고객의 하나은행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200여개의 변수 및 복수의 알고리즘 결합을 통해 리스크를 파악, 적정 한도를 부여한다.본인 명의 휴대폰과 하나은행 거래 이력만 있으면, 소득 서류 제출 없이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 ‘
우리은행이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에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최신 보안 관리통제 기술인 'SOAR'는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보안시스템 운영 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의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한다.우리은행은 그동안 탐지 위주의 보안관제를 운영해오던 것을 이번에 사전·사후 대응이 가능한 'SOAR'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보안 위협
KB국민은행이 수출입 등 외환관련 서류제출을 전면 디지털화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무를 보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없이 증빙서류를 제출할수있게 됐다고 KB국민은행이 2일 밝혔다.외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한 것이다.이에 따라 외국환매입(예치)증명서도 발급 수수료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발급할 수 있어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또 수출환어음매입(추심)신청, 수입신용장만기일연장 신청 등 수출입 관련 업무의 비대면 거래를 확대하고 파일 업로드 방식의 대량해외송금 등 외환 거래 프로세스를 개선해 외화 송금
SK이노베이션이 창립 60주년을 1년 앞두고 친환경기업으로 환골탈퇴하겠다는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1일 회사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장기 비전을 발표했지만 배터리 사업부를 분할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증시에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은 실망감에 빠졌고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돈이 되는 핵심사업을 팔겠다니 투자자들은 생일날 날벼략을 맞은 셈이다.몇 달전 LG화학이 배터리사업부를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사시킨 일이 상기됐다.김 준사장이 이날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방안으로 분할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힌 것이다.e경제뉴스
게임업체 컴투스는 중국이 사드 배치 보복으로 대한(對韓) 경제 제재조치인 한한령을 발동한지 3년반만인 작년 12월 신작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에 대해 ‘판호’(중국내 게임서비스 허가권)을 받아 일약 유명세를 타기시작했다.덩치가 커진 (주)컴투스는 송재준·이주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30일 공시했다.컴투스는 경영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송재준 대표이사(42) 체제에서 이주환 대표이사(41)를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SK텔레콤과 MS는 29일부터 iOS OS와 PC 이용 고객들도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 확대로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안드로이드, iOS)와 PC(윈도우 10 이상) 등 모든 기기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 누구나’ 즐기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졌다.서비스가 확대되는 iOS 및 PC를 통해 ‘5GX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Xbox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기존 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