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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금융
  • 입력 2021.08.04 12:28
  • 수정 2021.08.04 12:38

AI뱅커 나온다...고객안내·상담 서비스

KT-IBK기은, DX기술기반 신사업 공동개발로 금융 DX 추진
금융 디지털전환 업무협약 체결...미래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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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BK연구소)
(출처=IBK연구소)

KT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과 디지털전환(DX) 신기술에 기반을 둔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의 전문 분야인 DX와 역량과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산업과 혁신기업 공동 발굴 투자 육성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ABC 기술에 기반을 둔 신사업 발굴 개발 협력 ▲중소상공인 대상 디지털전환 및 금융지원 확대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KT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신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다.

딥러닝 기술로 가상의 은행원을 구현해 고객 안내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AI 뱅커’, 가상 공간에 은행 점포를 구축해 직원 교육과 마케팅 및 홍보에 활용하는 ‘IBK메타버스’ 구축 등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관련 양사 금융 통신데이터 수집 결합을 통해 신규서비스 발굴 개발과 사업화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의 클라우드 도입 기술지원과 클라우드 전환 시범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디지털 자동화 분야의 신산업에 진출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IBK기업은행의 금융 역량과 KT의 디지털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IBK기업은행 DX 및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KT는 금융권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DX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DX 파트너’ 선도 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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