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창립 60주년을 1년 앞두고 친환경기업으로 환골탈퇴하겠다는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1일 회사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장기 비전을 발표했지만 배터리 사업부를 분할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증시에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은 실망감에 빠졌고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섰다. 돈이 되는 핵심사업을 팔겠다니 투자자들은 생일날 날벼략을 맞은 셈이다.
몇 달전 LG화학이 배터리사업부를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사시킨 일이 상기됐다.
김 준사장이 이날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방안으로 분할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힌 것이다.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