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이 추진하는 초격차 전략의 성과가 이어지고있다.삼성전자가 최신 SAS-4 표준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SAS(Serial Attached SCSI)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의 스토리지 장치에 쓰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로, SAS-4는 SAS-3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22.5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삼성전자가 출시한 'PM1653'은 6세대 128단 V낸드가 처음 적용된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 전 사업장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등끄기 캠페인에 동참한다.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와 화성·기흥 나노시티를 비롯한 국내 8개 사업장에서 총 21개 사무실·연구시설의 전등을 밤 8시부터 10분간 끈다. 참여 규모는 240개 층, 약 21만 평으로 이는 축구장 1,000여 개에 달하는 면적이다.이번 10분 불 끄기로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은 745 KWh(킬로와트시). 여기에 예상 감축 온실가스량은 342 KgCO2로 추산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52그루가 1년간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또 고난의 길이 펼쳐졌다.불구속 재판을 받던 그는 지난 1월 뇌물공여 등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는 악재를 만났다. 그 와중에 그는 긴급 충수염 수술을 받아야했다. 그에겐 길고 긴 재판 일정이 기다라고 있다.첫 재판 하루전인 21일 야당출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만났지만 이 부회장에겐 의미없는 일이 됐다.'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구속된 지 94일 만인 22일 '부당합병' 관련 혐의 첫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초고화질 TV 시대를 맞아 화면 속 세상과 실제 사용자간의 거리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8K TV는 사물을 마치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동감으로 사용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삼성전자는 20일 뉴스룸을 통해 이같이 선명한 고해상도 화질 구현을 가능하게 한 반도체 기술 3가지를 소개했다. 고화질 TV 안에 내장된 DTV SoC(Digital TV System on Chip), T-CON(Timing Controller), DDI(Display Driver IC) 등의 반도체의 향상된 기능이 있기에 가능했다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최근 2년간 관광이동행태를 분석한 결과 Z세대는 학습목적의 여행을, MZ세대는 거리와 상관없이 인기관광지를, X세대 및 베이비붐세대는 일상여행지에서 유명관광지를 고루 선호했다. 6070세대 시니어들은 집 근처에서 즐기는 생활형 자연관광을 좋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KT 통신데이터를 통해 모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관광객의 관광이동행태를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전체 관광이동량은 전년대비(2019) 7.1% 감소했으나 생훨권 내 관광지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16일 국내에 출시한다.지난 1월에 출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로 관심을 끌었다.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해주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LG전자는 1분기 매출 18조 8057억 원, 영업이익은 1조 5178억 원의 잠정실적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가 사상 역대 최대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2% 증가했다.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오너의 구속과 긴급 수술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꿋꿋했다. 올해 첫 분기부터 호조의 스타트로 투자자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역시 "믿을 곳은 너뿐"이라는 얘기가 나왔다.지난 2018년7월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행사 주인공이었지만 행사와 별 관련도 없는 장관들이 오는 바람에 모디 인도총리와 멀리 떨어진 말석으로 밀려난 장면이 오버랩됐다. 그만큼 대접받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삼성은 제 할일을 묵묵히 수행하며 "마이 웨이"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평이다.삼성전자가 올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핀란드의 노키아와 LG전자는 같은 잘못된 판단으로 스마트폰 사업에서 낙오자가 됐다. 자사의 피쳐폰이 잘나가자 신기술인 스마트폰을 도외시하다 새로운 흐름의 배에 타지 못한 것이다.LG전자 선대 때의 판단 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구광모 회장은 2018년 취임이후 AI와 로봇 등 신기술에 집중해왔다. 투자와 인력배치에 우선을 두었다.LG전자가 KT와 손잡고 AI 분야에서 서비스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KT 협의체인 ‘AI원팀’은 최근 경기도 판교에 있는 ‘LG 씽큐(LG ThinQ) 홈’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비즈니스 융복합화 등 미래 경영환경 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차세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자원관리) 시스템 'N-ERP'를 구축해 도입했다.ERP는 기업의 물적·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무관리 시스템으로, 삼성전자는 최신 기술의 전문 ERP 솔루션 패키지를 기반으로 30개월간 'N-ERP'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전자 'N-ERP'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성능을 크게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앱 빅3가 시장확보를 위해 속도경재에 빠져 소비자를 위한 정보는 외면하고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그 결과 배달앱 내에 소비자 필요로 하는 정보가 반드시 제공돼야하며, 영양성분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가 이뤄져야한다는 지적 쏟아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1일 서울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배달음식,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신현영 의원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서울이 3D 가상공간에 재탄생했다. 가상공간에 행정, 환경 등 정보가 결합돼있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해당 장소를 3D로 확인하고 확산을 예측할 수 있다.또 재산세-종부세 산정의 기초가 되는 공시지가 등 부동산 정보와 CCTV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도 가능하다.서울시는 시내 전역(605.23㎢)을 S-Map(3D지도)로 구현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시는 올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가 5G상용화 2주년을 맞아 해외진출 축포를 쐈다.LGU+는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 ‘AIS’와 역대 최대인 1114만달러 규모의 5G 솔루션 및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U+5G 서비스를 태국에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AIS는 2020년 말 기준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45.6%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의 최대 이동통신사로, 4100만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있다. 지난 해에는 태국 최초로 5G 전국망을 구축해 77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LGU+는 한국 음악 프로그램의 아이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의 임금이나 근로조건은 다른 대기업들이 참조하는 하나의 모델 역할을 해왔다. 그래서 기업들은 삼성의 움직임을 주시해왔다. 삼성전자가 올해 직원임금을 평균 7.5%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10년내 최고 수준의 인상폭이다.삼성전자는 사원협의회와 임금협상을 갖고 이 같이 최종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합의한 기본인상률은 4.5%, 성과인상률은 3.0%이다. 다만 개인 고과나 연봉수준에 따라 각자 실제 적용되는 인상폭은 다를 수 있다.사원대리급인 CL1~2 사원들은 평균 11% 인상된다.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LG헬로비전은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에 유료방송 최초로 2021 메이저리그 생중계 채널 SPOTV 프라임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헬로tv의 킬러 콘텐츠를 확보해 고객만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해당 채널은 메이저리그 개막일에 맞춰 내달 1일부터 헬로tv 116번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헬로tv 고객들은 TV를 통해 메이저리그 생중계를 시청하며 경기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팀의 주축인 에이스 메이저리거 류현진, 김광현을 비롯해 새내기 메이저리거 김하성,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High-K Metal Gate, 이하 HKMG)’ 공정을 적용한 업계 최대 용량의 512GB DDR5 차세대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 곧 상용화할 계획이다.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 기존의 DDR4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이며, 향후 데이터 전송속도가 7200Mbps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 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DDR5 모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고용량ㆍ고성능ㆍ저전력을 구현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라는 악재에도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5G이동통신 장비수주에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삼성은 글로벌 5G 이통장비시장 점유율이 작년 4분기 기준 25.1%로 중국 화웨이(26.9%)에 이은 2위다.삼성전자가 1주일전 캐나다 사스크텔에 5G와 LTE장비 공급자로 선정된데 이어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화웨이가 미국의 안보동맹인 ‘파이브아이스’ 국가들의 거래규제로 제자리 지키기도 어려운데 삼성은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그랑데 AI’와 ‘퀵 드라이브’ 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가졌다.그랑데 AI 세탁기는 진화한 AI를 기반으로 세탁 편의성을 높이고, 심플한 디자인의 조작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싱가포르에 첫선을 보인 것이다.그랑데 AI와 함께 출시한 퀵 드라이브 세탁기 신제품은 빠른 세탁시간뿐 아니라 소비전력도 개선돼 빨래 빈도가 잦고 중소형 제품을 선호하는 동남아 시장과 유럽 등에서 인기가 높다.김민우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 TV의 수상 기록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마님, 이게 내 주인님이사랑한 미인들의 명단이지요,독일 231명, 스페인은 1000명하고도 세명 더..."마치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조바니’에 나오는 레포렐로의 카탈로그 아리아처럼. 배우 윤여정이 받은 100개에 가까운 국제 영화제 수상에 도전하는 모양새 같기도 하다. 삼성 ‘Neo QLED’ TV가 17일 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의 ‘게이밍 TV 성능(Gaming TV P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17일 "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은 하드웨어 역량에 AI와 같은 첨단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고객 경험'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석 사장은 이날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비자가전(CE)부문 경영 현황 스피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사장은 이어 '타사 대비 경쟁력 우위'를 묻는 질의에 "삼성전자는 고객과 가장 밀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라며 "하드웨어 발전과 함께 스마트싱스라는 사물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