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집에선 핍박받지만...믿을 데는 삼성전자",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1분기 영업이익9조3000억 매출 65조원...'8만전자' 벗어날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사진= 김아름내)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오너의 구속과 긴급 수술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꿋꿋했다. 올해 첫 분기부터 호조의 스타트로 투자자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역시 "믿을 곳은 너뿐"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지난 2018년7월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행사 주인공이었지만  행사와 별 관련도 없는 장관들이 오는 바람에 모디 인도총리와 멀리 떨어진 말석으로 밀려난 장면이 오버랩됐다. 그만큼 대접받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삼성은 제 할일을 묵묵히 수행하며 "마이 웨이"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영업이익 9조 3000천억 원, 매출 65조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44.19%, 17.48% 각각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에 더해 한파에 따른 정전으로 미국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등과 비스포크 가전, TV 등을 앞세워 실적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석달쩨 머물던 '주가 8만원대'를 깰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