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국내 1000대 기업 CEO 30%는 1960년대에서 1964년생으로 확인됐다. 단일 출생연도 중 1958년생과 1961년생이 비교적 많았고 정보통신 업종의 경우 CEO 평균 나이는 55.8세로 건설업 63세보다 훨씬 젊었다. 조사 대상자 중 최연장자는 1928년생, 최연소는 1988년생으로 60년의 나이차를 보였다.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는 지난해 매출 기준 1000대 상장사, CEO는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대표이사를 역임하거나 사장급 이상 타이틀을 가진 등기 임원을 기준으로 CEO 출생연도를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요즘 저장장치의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다. PC·게임기 등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의 하나인 저장장치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가 생명인 셈이다.그래서 반도체로 데이터를 읽거나 저장하는 SSD(Solid State Drive) 속도 경쟁에 불이 붙었다.역대 최고 성능의 차세대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국내서 개발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전작보다 속도가 2배나 빠른 SSD '980 PRO'를 23일 선보였다.980 PRO’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초당 최대 7,000MB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Gait Enhancing and Motivating System) Hip(젬스 힙)’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3482’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ISO 13482’는 이동형 도우미 로봇(mobile servant robot), 신체 보조 로봇(physical assistant robot), 탑승용 로봇(person carrier robot) 등 3가지 개인용 서비스 로봇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4년 국제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AI분야에서 자회사 딥마인드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앞서가고 있는 구글도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아마존(AWS), MS에 훨씬 뒤쳐져 있다.시장 점유율로는 올 2분기 기준 AWS가 31%, 현 사티아 나델라 CEO가 취임하며 클라우드로의 변신을 주창, 사지(死地)에서 회생한 MS가 20%, 구글은 6%에 불과하다. 체면이 말이 아닌 셈이다.그런 구글이 국내 클라우드기업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무주공산 격인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구글 클라우드가 LG유플러스와 5G 통신 핵심 기술인 모바일에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자율주행로봇의 주행 오차가 10cm 이내로 좁혀졌다. 5G통신 기반 자율주행 로봇의 실외 주행을 실증한 결과 로봇이 10cm 오차 이내로 주행하는데 성공했다.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현대오일뱅크 충남 서산 공장에서 5G망을 활용한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실증했다고 18일 밝혔다.5G 자율주행로봇은 LG유플러스의 5G 통신과 실시간 고정밀 측위(RTK) 기술을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로봇에 접목한 것이다.이 로봇은 10cm의 오차로 사람의 개입 없이 공장 부지를 자율주행하며 주요 설비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KB국민은행이 최근 5년간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이 금융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금융사고금액 총액은 1조 1천920억원인데 이중 1조 85억원이 국민은행에서 발생했다. 1년에 2천억원 넘게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셈이다. 최근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지주 3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 5년간의 금융사고에 대해 윤 회장은 아무 말이 없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014년부터 2018년에 각 연도 은행별 금전사고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기, 업무상배임, 횡령유용, 도난피탈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유선 통신선로 없이도 주요 설비의 원격관제를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 나온다. 이를 통해 스마트플랜트 구현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스마트플랜트는 공정 자동화에 빅데이터, IoT 등 신기술을 접목해 5G 무선통신으로 관제하는 공장이다.LG유플러스는 글로벌 석유화학·플랜트 자동화 솔루션 업체 한국 지사인 한국에머슨과 원격관제를 위한 산업용 무선통신 게이트웨이 ‘W-Box’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W-Box는 산업용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 초음파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연동하고, 정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소프트웨어(SW) 개발자 2000여명이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난상토론을 펼치는 '제7회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2020'이 내달 14일 열린다.SOSCON은 삼성전자 등 다양한 업계의 SW 개발자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AI,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콘퍼런스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올해는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7개의 기조연설과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인민해방국 장교출신으로 미국의 화웨이 압박에 저항하겠다며 '항미(抗美)'를 외쳐온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이 스마트폰 세계시장에서1위에 오르겠다는 큰 소리가 한때 허세로 보였지만 2년여가 지나 현실화됐다. 화웨이가 미국의 영업 규제를받는 가운데서 삼성전자를 제친 것이다. 더욱이 화웨이의 이런 실적은 미국이 주도하는 화웨이의 국제거래가 1년 반 전부터 규제를 받고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일이어서 화웨이 경쟁력이 새삼 주목을 끈다.물론 화웨에 스마트폰 판매량은 미중 무역분쟁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USIM칩 없는 통신 모듈이 세계 최초로 국내서 상용화 인증을 마쳤다. 실제 디바이스에 적용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LG유플러스는 국내외 통신 개발사와 손잡고 USIM카드 없는 통신 기술 ‘iUICC‘에 대한 상용화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동통신사가 iUICC(Intergrated SIM or iSIM) 기술을 인증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LG유플러스가 소니 그룹의 통신 칩셋 개발 전문 계열사 ‘소니 반도체 이스라엘’, 국내 통신 모듈 개발 전문 회사인 ‘엔티모아’, SIM 및 보안기술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세계 1위 통신장비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미 트럼프 행정부의 거래 규제로 손발이 묶이면서 치고 올라서는 삼성전자가 힘을 받고 있다. 당분간 화웨이로서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앞으로 통신분야에서 한미간 거래급증이 예상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됐다. 특히 통신분야는 5G장비를 중심으로 시장이 팽창할 것으로 보이는 대표적 미래사업 분야여서 그 의미는 매우 크다. 따라서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통일부 장관 등의 인식이 ‘중국몽’(중국 패권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턱스크’·’입스크’와 같이 코로나19의 고위험 감염 요인은 차단하고, 방역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G 방역로봇’이 나온다.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 얼굴인식 솔루션업체 넷온과 ‘5G기반 AI방역로봇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3사가 선보이는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얼굴인식과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예를 들어 로봇이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SDS가 3D 설계 데이터의 현장 공유 및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Nexplant 3D eXcellence(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통상 3D 설계도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제품별로 데이터 형식이 달라 호환이 어렵고 도면을 보기 위해 고가의 전문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PC가 필요했다. 또 도면 유출의 위험이 있어 설계 단계의 파트너간 협업은 물론이고 생산 및 시공 현장과 정보 공유도 쉽지 않다.이에 비해 Nexplant 3D eXcellenc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기소를 강행한 날, 삼성전자가 세 번째 폴더폰인 ‘갤럭시Z 폴드2’를 전격 공개했다.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으로 내세운 갤럭시Z폴드2는 전작보다 높아진 완성도와 차별화된 사용 경험으로 시장확대의 기대를 갖게한다는 평이 나왔다.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Samsung Galaxy Z Fold2 Unpacked Part 2)'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다.‘갤럭시 Z 폴드2’는 더욱 커진 7.6형의 메인·6.2형의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5G 교육 콘텐츠가 새로운 유망 수출품목으로 떠오른다.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상용화에 성공한 우리나라 이동통신사들은 기술에 이어 내용물(콘텐츠) 차별화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고 AR-VR방식의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여왔다.중국, 동남아에 이어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LG유플러스 교육 콘텐츠 'U+ 아이들생생도서관'이 일본KDDI로 수출된다.국내 통신사가 해외 통신사에 5G 기반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유플러스는 작년 하반기 중국 차이나텔레콤에 5G 콘텐츠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파킨슨병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와 유방암 수술 보조 제품 ‘네비게이션의료용입체정위기’가 28일 혁신의료기기로 추가 지정됐다.혁신의료기기는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한 의료기기다. 식약처장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는 경우 다른 제품에 비해 우선 심사받는 등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지난달 22일 최초로 지정된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 등 2건에 이어 추가로 지정된 것이다.파킨슨병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영상진단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영업환경 하에서 올 1,2분기 오히려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잇따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을 실증하고있는 셈이다.이에 힘입어 상반기 중 반도체 등 시설 투자에 15조원에 가까운 돈을 들였다.반도체 왕자 인텔이 7나노 CPU 생산 포기를 선언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이같은 영업 호조와 발맞춰 삼성전자 비대면 서비스도 해외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9일 뉴질랜드 전기전자협회 (ET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재난안전, 보행,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도시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서울시가 시민 생활과 관련이 깊은 도시 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일례로 차량 진입이 어려워 민간 포털서비스 지도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골목길 등의 보행환경을 현장 조사하고 영상으로 촬영해 '골목길 거리뷰'를 구축한다.골목길이나 계단도로,재래시장 등 취약지역의 보행환경을 조사해 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발굴한 CC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2030세대는 유튜브 시청을 많이 하기때문인지 모기업인 구글에 친숙하다. 닐슨코리아 조사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경우 유튜브 점유율은 남성 85.8%, 여성은 90.8%로 압도적이다.이들은 인터넷 검색도 포털이 아니라 유튜브를 이용하는 추세다. 구글은 또 이세돌과의 대국으로 관심을 끌었던 AI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사의 모기업이기도 하다.이는 LG유플러스가 '베스트 오브 구글(Best of Google)' 5G 프로모션을 혜택을 받은 사람 중 2030세대가 66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가 18일 고객의 품질정보를 AI 엔진으로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자동 최적화하는 5G AI+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기지국에서 전파가 전달되는 무선환경은 신규 빌딩 건축, 택지 개발, 지형 변화 등으로 매일매일 변화한다. LTE를 비롯한 그간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최적의 품질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에 나가 건물 옥상에 설치된 기지국 안테나의 방향과 각도를 변경해야 했다. 그래서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돼 왔다.5G AI+는 이런 기업의 부담과 수고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