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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2:3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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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행정서비스 혁신 움직임

스마트행정 서비스....서울시 빅데이터로 도시문제 해결-불편요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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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뷰가 구축되지 않은 골목길(출처=서울시)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재난안전, 보행,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도시 빅데이터를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서울시가 시민 생활과 관련이 깊은 도시 데이터를 수집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례로 차량 진입이 어려워 민간 포털서비스 지도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골목길 등의 보행환경을 현장 조사하고 영상으로 촬영해 '골목길 거리뷰'를 구축한다.

골목길이나 계단도로,재래시장 등 취약지역의 보행환경을 조사해 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발굴한 CCTV 부족, 쓰레기 무단투기 같은 다른 정보들도 유형화해 개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행 약자가 한강공원 같은 서울의 주요 명소를 최적의 경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접근성 지도'도 구축한다. 1차로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숲, 잠실운동장 등 규모가 큰 야외 개방시설부터 시작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하철역부터 목적지까지 실제로 함께 이동하면서 최적의 동선과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수집한 빅데이터는 스마트서울맵(S-Map, https://map.seoul.go.kr)에 공개해 민간 기업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시 당국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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