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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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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기업 생존, "고민 중"

삼성전자·SW 개발자 등 2000여명, 최신 기술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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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로고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소프트웨어(SW) 개발자 2000여명이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난상토론을 펼치는 '제7회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2020'이 내달 14일 열린다.

SOSCON은 삼성전자 등 다양한 업계의 SW 개발자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AI, 로봇,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콘퍼런스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7개의 기조연설과 16개의 세션으로 운영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AI석학으로 평가받는 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성리서치 최승범 전무가 '넥스트 노멀 시대, 삼성전자 오픈소스의 역할'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AI 석학' 승현준 소장

또 리눅스 재단의 짐 젬린(Jim Zemlin) 의장, 기업 내 오픈소스를 활용한 개발·협업을 장려하는 재단 '이너소스 커먼스의 대니스 쿠퍼 의장, 글로벌 여성 개발자 커뮤니티 '위민 후 코드' 서울팀 김수정 대표 등 업계 저명인사들의 기조연설도 마련됐다.

아울러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대상 수상자였던 정동윤군(17세)과 황동현군(14세)이 SW 개발 경험에 대해 발표한다.

삼성전자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3기 교육생 중 우수 교육생들도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SK하이닉스, 카카오 등 다양한 업계의 오픈소스 개발자들도 기술 세션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의 오픈소스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한 개발자를 선정하는 '소스페스트(SOSFest)' 이벤트도 진행된다. SW 개발자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승 소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전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픈소스를 통한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SW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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