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프린스턴대와 MIT대의 뇌관련 학과 교수 시절 ‘세바스찬 승’ 교수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지만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주도한 해외 AI석학 유치 1호로 삼성에 몸담은 후 그는 승현준으로 불린다.세계적 AI 석학인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은 18일 “오늘날 IT 시스템은 거대하지만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제 보안은 한 회사의 성공과 실패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어 보안 위협에 대한 방어는 항상 준비되어야 한다”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승현준 소장은 18일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한다’라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해 모바일 기기의 파손, 분실 보상부터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를 14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월 정액형 상품으로 연단위 서비스의 부담있는 소비자의 접근성을 고려했다. 스마트폰 파손 시, 소비자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보험처리 등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수리비 청구 등의 복잡한 과정을 없앴다.근무 등으로 이동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는 스마트폰 방문 수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원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주당 200만원이 넘는 아마존 주식이나 테슬라 주식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우량주식을 1000원 단위로 주문해 살수 있게 된다.'동학개미'로 칭해지는 국내 개인 투자자의 주식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천원 단위로 해외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미니스탁(ministock)'을 13일 출시했다. 해외 주식을 별도의 환전 없이 1000원 단위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투증권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미니스탁을 소개했다. 한투증권측은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7나노 극자외선(EUV) 시스템반도체에 3차원 적층 패키지 기술인 ‘X-큐브(eXtended-Cube)’를 적용한 테스트 칩 생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최첨단 EUV 초미세 전공정뿐 아니라 후공정에서도 첨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X-규브’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 상태의 복수의 칩을 위로 얇게 적층해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기술이다.시스템반도체는 일반적으로 CPU·GPU·NPU 등의 역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단지에 제4공장을 신설한다. 4공장은 25만 6000리터 규모로 건설되며 세계 최대 규모다.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두 4개 공장 65만ℓ의 생산능력을 갖게된다.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 중 최대 규모다.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11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제4공장 건설에 1조 74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제2 바이오캠퍼스 부지가 확보되면 전체 투자비는 2조원을 웃돈다. 지난 2011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시와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람 사망원인 중 2위에 올라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그만큼 치명적인 질병이다.지난해 9월 통계청이 밝힌 사망원인 분석에서 심장질환은 10년전부터 국민들의 식생활 패턴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뇌혈관질환을 제치고 사망원인 2위에 랭크됐다. 사망률(인구10만명당)은 62.4명으로, 암 다음이다.큰 후유증과 많은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므로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엄청난 부담이 된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지성욱 교수 연구팀이 심장 질환 발생원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5일 공개했다.온라인 론칭 세리머니를 통해 바이오제약 고객사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에스초이스를 소개했다.세포주는 생체 밖에서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 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다.에스초이스는 타사의 세포주보다 빠른 속도로 많이 번식해 오랜 기간 생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초이스의 세포 발현량은 세포주 개발 직후 기준 리터당 7그램 타이터(배양액 속 항체량 수치화) 이상으로 업계 평균인 약 3~4그램 대비 2배 정도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unpack·공개) 행사를 하루 앞두고 4일 언팩 2차 공식 예고영상(트레일러)을 공개했다.주력 제품인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를 앞세워 상반기 부진을 만회, 화웨이에 내준 글로벌 1위 자리를 탈환할 수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 영상은 1차 트레일러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된다'(A Whole New Galaxy Unpacked)라는 문구로 시작되며 신제품의 윤곽과 더불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있는 수원 디지털시티 건물을 조명한다.말미에는 삼성전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전용 앱인 ‘U+ 프로야구’를 통해 전 프로야구 선수들과 실시간으로 채팅하며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편애 중계 ‘마리베 라이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오는 9까지 진행되는 LG트윈스와 기아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 경기에 적용된다. 이용자는 편애 중계 서비스인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에 접속해 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실시간 채팅은 각 팀에서 활약한 대표 선수들인 ▲LG트윈스의 이병훈 전 해설위원 ▲기아타이거즈의 정회열 코치 ▲롯데자이언츠의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성차별·성희롱 근절특별대책위 구성,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또 그동안 선출직 지도자에 대한 성폭력 예방대책이 없었음을 인정하며 개선의지를 전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룸에서 내부·외부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위원인 김은실 이화여대 교수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맡게된다. 외부위원으로는 여성·시민·청년단체 3명, 학계 1명, 교육·연구기관 2명, 변호사 1명, 노무사 1명이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H+양지병원에 영상분석 기반 지능형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월) 밝혔다.이 시스템은 AI을 탑재한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통해 병원 출입문에서 방문객, 환자, 근무자들의 입장 가능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게이트를 통과하는 사람의 체온 감지,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얼굴 인식 등을 통해 출입 허용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한다.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의 병원 내 2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체온 37.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전세계에 코로나19 감염증이 들이닥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일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언택트(비대면)사회로 이동하는 뉴 노멀 시대 AI(인공지능)를 비롯한 4차산업 혁명에 따른 신기술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신간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AI 활용법《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출판사: 시크릿하우스)을 출간했다. 저자는 직장, 기업 등 비즈니스 영역에서 어떻게 인공지능(AI)를 적용할 수 있는지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기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기 위해 인공지능을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얼마 전 삼성전자 호주 법인 PR팀에 한 통의 메일이 도착했다. ‘제시카 와드’라는 발신자의 이름이 적힌 메일에는 삼성 스마트폰 덕분에 보트 사고로부터 구조된 한 부부의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부부는 어떻게 스마트폰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을까?호주에 사는 제시카와 린제이 부부는 지난달 13일 밤 보트 여행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퀸즈랜드 케언즈 해안에서 약 38km 떨어진 곳에서 닻에 연결된 줄이 모터에 엉키며, 보트가 파도에 쓸려 들어가 물에 빠지게 된 것. 워낙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였기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반도체 강자 인텔이 쇠락의 조짐을 보이는 등 글로벌 반도체 시장 구도가 격변하고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에는 반도체가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기술 투자를 소홀히 한 인텔과는 달리 삼성전자는 메모리 외 시스템 반도체 등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온 덕이다.삼성전자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2분기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5조4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선방했다는 1분기 영업이익3조72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 사업 부문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18조2300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올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은 어떤 혁신을 담았을까. 삼성전자가 다음 달 5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앞두고 28일 공식 예고영상(트레일러)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힌트를 주었다. 30초 간의 영상을 보고 상상하는 것은 온전히 소비자들의 몫이다.'완전히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된다'(A Whole New Galaxy Unpacked)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짧은 시간 속도감 있는 이미지로 갤럭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삼성전자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우리나라가 AI인재 양성 및 관련 산업육성에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 미-일은 이미 저만치 앞서가고있는 상황에서 민간과 정부가 각기 투자에 힘쓰고 있다.우리나라의 AI인재 경쟁력은 미국의 절반수준이다. 미국을 10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5.2, 일본 6.0, 중국 8.1이다. 그런만큼 추동력을 발휘하기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합동 노력이 필요하다.다행히 학생층을 중심으로 AI학습 열기가 뜨겁다. 사이버대학 학생모집에서도 응시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 AI융합학과의 강장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5G상용화가 이루어진지 1년. 지금 6G연구를 해야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5G시대가 앞으로 10년을 갈 텐데 빠르지 않냐는 반론이 일부 나오고있어서다. 그러나 6G통신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리드하고 기회 선점과 리더십 확보를 위해서는 결코 이른 게 아니라는 반박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10년 주기로 급변하는 통신기술의 세대교체를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서두르는 이유는 첨단기술을 다루는 영역일수록 장기적인 안목과 긴 호흡의 연구가 중요하다. 최첨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는 내달 5일 갤럭시 언팩(unpack) 행사를 앞두고 갤럭시Z플립 5G를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갤럭시Z플립 5G는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출시한 LTE 버전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에 5G 통신을 가능하게 한 모델이다.퀄컴 스냅드래곤 865+을 탑재한 것 외에 다른 사양은 앞서 출시된 것과 동일하다.가로축으로 화장품 콤팩트처럼 접고 펼쳐진다. 펼쳤을 때는 6.7인치 크기고, 접었을 때는 1.1인치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로 알림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후면에는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 사태로까지 겹쳐진 뉴노멀 시대 모바일 기술 혁신의 중요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삼성전자가 다음달 5일(현지시간) 첫 온라인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노태문 사장이 혁신의 원칙과 각오를 밝혔다.올 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을 맡은 노 사장은 21일 '넥스트 노멀 시대, 모바일이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 뉴스룸에 기고문을 올렸다.그는 삼성전자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선 국제협력을 강조했다.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아담 스미스, 리카도 이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갤럭시 A21s’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 국내 공식 출시는 24일이다.‘갤럭시 A21s’는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 디스플레이 등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가격은 29만 7000원이다.‘갤럭시 A21s’는 4,800만 화소 고해상도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다.또한, ‘갤럭시 A21s’는 15W 고속 충전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