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서승환)는 5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일 발표한 부동산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토지임대부 임대주택 제도 도입을 위한 '임대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임대주택법 개정(2013.6.4 공포, 2013.12
김관영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실장, 수석 인사와 관련 "오늘 청와대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민정수석, 미래전략수석, 고용복지수석을 새로 임명했다"며 "먼저 임명 6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비서실장을 경질한 이유에 대해서, 청와대의 납득할만한 설명이 우선되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공공분양주택 물량 축소가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은 보금자리주택 유형별 공급비율을 축소하고 민간매각 중소규모(60~85㎡) 분양주택용지 공급기준을 감정가격으로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4·1 대책에 따라 공공분양주택 물량을 축소, 공공임대주택 또는 민간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점차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기획재정부, 통계청 등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서민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의 판매가 전월에 비해 점차 늘면서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형마트의 전월대비 판매액 지수는 5월 2.1%, 6월 0.5% 증가세를 보였다. 전
택시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4일 여객자동차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운수종사자와 여객의 흡연을 금지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현행법에는 16인승 이상의 교통수단으로서 여객 또는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시설 전체를
국정원의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파행과 정상화의 기로에 서며 정치권의 대립각이 커지고 있다. 여야가 특위 위원들의 제척사유와 국정원 기관보고의 공개 여부로 조사기간 45일 가운데 30일 가량을 무의미 하게 보내며 또 다시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제 국정조사 종료일까지는 불과 11일 남았다. 급기야 민주당이
CJ그룹으로부터 3억원대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던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3일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며 법정 구속됐다.이날 오후 전 전 국세청장은 영장실질심사를 스스로 포기했다.이에 전 전 국세청장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 것은 자신이 혐의를 인정함으로써 선고형량을 최소화하겠다는 생각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군산 여성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수배를 받아온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40) 경사가 사건발생 열흘만에 충남 논산에서 2일 체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께 충남 논산의 한 PC방에 있는 정 경사를 붙잡았으며 현재 군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비번이었던 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에 소속 이희경 경위는 논산시 취암동 인근
탤런트 박용식 씨가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 지역에서 유행하며 열대지역의 흙과 물 속에 퍼져있는 그람음성 간균의 일종인 유비저균에 감염돼 사망했다.질병관리본부는 2일 숨진 박씨 사망 원인이 해외에서 유입된 유비저균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박씨는 지난 5월 유비저균이 유행하는 캄보디아를 1개월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귀국 후 전신무력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며 숲 속 흙들이 씻어 내려진 가운데 식용버섯뿐 아니라 맹독성 버섯들이 많이 대지 표면위로 올라와 독버섯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매년 여름 장마가 끝난 후 휴가철이 되자 숲을 찾는 휴가객들이 임의로 버섯을 채취·섭취해 중독되는 독버섯 중독사고가 발생해 주위가 필요하다. 이에 식용으로 주로 사용
8월을 맞아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을 화염속으로 집어 삼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이에 정부는 최대한의 예비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으로 절전규제 등 집중적인 전력 수요관리에 나서며 전력 풀 가동에 절약을 함께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2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
원추의 '오늘의 운세' 2013년 8월3일 토요일 (음력 6월27일·신축)▶쥐띠 = 계획했던 일들이 뜻대로 이뤄지니 매사 형통이다. 명예·인기를 한몸에 받을 수 있으니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것. 애정 면에서는 6·7·10월생이 당신에게 불만을 품고 삐친다.▶소띠 =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작은 것부터 시작함이 좋겠다. 직장인은 중책을 맡아
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10주기인 2일 오전 경기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추모식을 마치고 묘역을 나서고 있다. 현 회장은 내일 3일 추모식 참석차 금강산을 방문한다.
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10주기인 2일 오전 경기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추모식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현 회장은 내일 3일 추모식 참석차 금강산을 방문한다.
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10주기인 2일 오전 경기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추모식을 마치고 걸어나오고 있다. 현 회장은 내일 3일 추모식 참석차 금강산을 방문한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전월대비로 공업제품은 변동이 없으나, 채소 등이 오른 농축수산물은 1.1% 상승, 서비스는 0.2% 상승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으며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올해 7월 한 달 동안 총 331만 7천 306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총 317만 558명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대 출입국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7월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 등이 증가했으며 여름 성수기기간인 23일부터 30일 까지 1일 평균 출
지난 2007년 우리 사회에는 한국 경제가 기술의 일본과 비용의 중국 사이에 끼여있다는 ‘샌드위치론’이 화두가 된 적이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나, 우리 경제는 그해 1인당 GNI가 2만달러를 넘은 이후 7년 가까이 정체되고 있다. 일본, 독일 같은 선진 제조강국들이 2만달러를 달성한 이후 4∼5년 만에 3만달러를 돌파한 점에 비춰볼 때, 우리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7시 5분께 삼척 정하동 해변에서 남․녀 변사체 2구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이날 남.녀 변사체는 사진촬영을 위해 삼척시 정하동 P모텔 앞을 거닐던 정씨(남:32세)와 조씨(여:29세)에 의해 발견됐으며 곧장 경찰에 신고됐다. 정씨와 조씨는 해상에 사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동해해경과 삼척119구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 금융범죄수사대는 31일 부산․경남지역 미분양아파트 258세대를 할인 매입하여 원분양가로 부풀린 허위 매매계약서를 제출하고, 농협, 새마을금고 등으로부터 206억원 상당을 부정대출 받은 부동산 땡처리 업자와 돈을 받고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명의대여자, 대출을 알선한 대출알선브로커 등을 검거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부동산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