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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AI 톱 기업 엔비디아, 서울서 ‘AI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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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어 창업자겸 CEO 젠슨 황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1993년 대만 출신의 젠슨 황 등 ((Jensen Huang)과 미국인 커티스 프리엠(Curtis Priem), 크리스 말라초스키(Chris Malachowsky)) 3명이 설립한 엔비디아는 컴퓨터 GPU설계 부문 및 자율주행차 분야 1위 기업으로 우뚝 서있다.

AI에서도 톱 수준에 랭크돼있다.

그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가 7월 1~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AI 행사인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NVIDIA AI Conference 2019)를 갖는다.

엔비디아 AI 컨퍼런스는 AI, 딥 러닝, 자율주행 자동차, 고성능 컴퓨팅(HPC),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가 참석해 AI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 등을 포함해 총 3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AI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행사 첫날에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이하 DLI)가 진행된다. 이는 ▲자연어 처리 2.0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쿠다(CUDA) C/C++를 활용한 가속화 컴퓨팅 기초 강의 ▲멀티 GPU를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인텔리전트 비디오 분석(IVA)을 위한 딥 러닝 실습 ▲컴퓨터 비전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다중 데이터 유형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DLI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금융, 게임 개발, 헬스케어 등 광범위한 산업 부문에서 딥 러닝과 가속화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실습을 마친 참석자 전원에게는 엔비디아 DLI 자격증이 수여된다.

2일에는 최신 AI 및 딥 러닝 기술 현황과 다양한 산업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오전에는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와 엔비디아의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과 심은수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AI&SW 연구센터장이 각각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엔비디아뿐 아니라 삼성SDS, 현대자동차, SKT, KT, 네이버, 카카오, HPE, IBM,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인스퍼(Inspur), 퓨어스토리지(PureStorage), 넷엡(NetApp), 래블업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AI 관련 기업 전문가가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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