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7친환경에너지]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유럽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중인 체코 원전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외의 입찰 자격 요건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ISO 19443을 취득했다.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조직 전체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원자력 안전 문화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으며, 원자력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리더십, 의사결정 시 원자력 안전에 대한 충분한 고려, 투명한 의사소통,
[SDG3건강한삶]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약물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는 전
[SDG7친환경에너지] 현대자동차그룹이 美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
[SDG13기후변화대응] LG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섰다.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이다.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위해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올 연말까지 △흰머리
[SDG7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커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바이오 디젤은 바이오 항공유나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이다.탄소배출 감축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나서고있는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t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 하고 본격 생산에
[SDG3건강한삶]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가 식약처로부터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의 국내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TU2218은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병용하는 임상 1·2상을 진행하던 티움바이오는 임상 2
[SDG7친환경에너지]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손잡고 유럽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이들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SDG13기후변화대응]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과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SDG3건강한 삶]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멕시코 발매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36호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었고, 2029년 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이번 멕시
[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농촌진흥청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시설 구조물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이렇게 수입되는 목재는 약 16만t으로 연간 700억원에 이른다.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이를 해결하기위
[SDG14바다-해양자원이용]극지연구소는 남극의 빙하가 사라지는 것을 막는 얼음벽이 무너지는 원인을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빙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간 뒤에도 떨어지지 않고 빙하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하는 수백m 두께의 얼음벽인 빙붕(ice shelf)은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유입되는 속도를 늦추고 외부에서 오는 따뜻한 바닷물을 막는 역할을 한다.서남극 아문센해에 위치한 스웨이츠 빙하는 현재 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녹고 있다.스웨이츠 빙하를 보호하는 빙붕이 붕괴하면 스웨이츠 빙하는 물론 주변 빙하가 연쇄적으로 붕괴할 수 있다고 연구소
[SDG7친환경에너지] 현대자동차의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6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실시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2와 니오ET5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 잡지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이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이번 비교 평가 대상은 현대차 아이오닉6, 폴스타 폴스타2, 니오 ET5 등 3개 모델로 평가
[SDG7친환경에너지] 올 1∼2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전년 대비 27.0% 성장했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92.4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합산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p 하락한 23.8%를 기록했다.LG엔솔은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1~2월보다 24.8% 증가한 12.7GWh에 점유율 1
[SDG7친환경에너지] 과거 제정 러시아와 그 후신인 소련의 지배를 받았던 발트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는 20년전 일찍이 나토에 가입하는 등 유비무환의 자세로 안보를 튼튼히 다졌다. 국제정세를 보는 눈이 그만큼 밝은 것이다. 작은 나라임에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규탄했다.그런 에스토니아가 탈탄소 에너지 문제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에스토니아 기후부는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목표를 정하고 에너지 기업인 Zero Terrain과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Zero Terrain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시장에
[SDG7친환경에너지]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하역·운송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전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물산 측이 전했다. 혼소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남부발전이 삼척시 삼척종합발전
[SDG12지속가능생산·소비] 합성용 촉매 개발은 성공하기 까지 1만회 이상의 실험이 따랐다고 한다. 이처럼 신소재 개발은 설계에서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다소재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연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하나의 소재 개발에 필요한 실험회수를 AI와 자동화를 통해 500분의 1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연구실’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계산과학연구센터 한상수 책임연구원과 김동훈 선임연구원이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이관영 교수 연구팀과 AI와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금속 나노입자
[SDG7친환경에너지]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사명 변경 후 첫 해외수주로 사우디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8조원 규모 수주를 달성했다.삼성E&A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남궁홍 삼성E&A 사장, 와일 알 자파리 아람코 부사장, 야흐야 아부샬 부사장 등 각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수주 금액은 60억달러(8조원)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이번 프
[SDG3건강한 삶] 한번 MRI 촬영으로 지방간염 진행단계를 진단할 수있게 된다.간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인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과 그 진행 형태인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현재 표준 진단 방법은 주로 간 조직을 채취하는 간 생검에 의존하고 있어 환자의 위험 부담이 크며, 질병의 진행 단계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카이스트가 이 문제 해결에 나섰다.카이스트는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홍 교수 공동연구팀이 활성산소에 반응해 자기공명영상(MRI) 신호가 증강되는 MRI 영상 조영제를 개발했고 한 번의 MRI 촬영으
[SDG13기후변화대응]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가 정체된 상태지만 국내에서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말 기준 50만대를 돌파했다.국내 보급된 전기차 충전기 대수도 30만대를 처음 넘어섰다. 전기차 1.8대 가량이 충전기 1대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그렇지만 전기차와 충전기 증가율은 최근 2년 사이 둔화 양상을 보였다.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전기차 통계가 공식적으로 잡히기 시작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54만3900대로, 지
[SDG14해양생태계보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항공기를 이용한 고래류 목시(目視·선박을 활용해 조사원이 망원경으로 고래의 종류·마리수·행동을 관찰)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항공기를 이용한 고래류 목시조사는 수심이 얕거나 해안선이 복잡하여, 선박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도 조사가 가능하다.또 짧은 시간 동안 광범위한 관찰을 통해 고래의 이동패턴과 분포를 보다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고래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비침습적인 조사 방법이다.수과원 고래연구소는 2013년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