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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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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매출 52조-영업익 8.7조, 전년比 14.87%,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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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최근 2년간 분기별 실적
삼성전자가 5일 올해 1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1년 IFRS로 회계 기준이 바뀐 후 1분기만 놓고 봤을 때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7.24% 감소, 전년 동기 대비는 14.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8% 감소 , 전년 동기 대비는 52.9% 증가한 실적이다.

전통적인 IT 시장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8조원 중반대의 시장 예상치 보다 조금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매출 견인의 큰 힘인 갤럭시S3, 갤럭시 노트 2 등 스마트폰이 시리즈가 꾸준히 판매됐고 TV, 생활가전에서도 예상 목표치를 달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1분기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7000만대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0%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윤부근 사장도 생활가전 부문에서 "목표한 예상대로 실적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의 부품 쪽도 기존 예상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2분기에는 최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4가 본격 판매에 들어가면서 10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2012년 29조원에서 2013년 38조7000억원으로 3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잠정 실적은 IFRS(국제회계기준: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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