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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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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 "LTE로 창조경제, 따라올 수 없는 경지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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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를 통한 '창조경제' 견인을 강조했다. 창조경제는 정보통신기술(ICT)와 과학기술 융합 기반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지향하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비전이다.

LG유플러스는 이상철 부회장이 지난 3~4일 충북 청주와 충남 천안 내 영업·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하고, 3일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ICT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특강 중 "지금의 화두는 창조경제"라면서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에 걸친 창조를 통한 성장을 통해 무등지존(無等至尊)에 오를 수 있다"면서 "창조를 통한 이노베이션(innovation)이 진정한 혁신이고 창조경제를 통해서만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세계 시장에서 LTE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고 그 중심엔 대한민국이 있다"며 "LTE야말로 창조경제를 이끄는 기반기술이다. 한국이 세계 최고 LTE로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경지의 '창조경제'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LTE를 통한 창조경제 견인을 위해서는 현장이 제대로 가동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장에 문제 해결의 답이 있고, 문제 해결을 이끄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지론이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직영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LTE 서비스 관련 고객 응대, LTE 가입 안내, 유무선 컨버전스(융합) 상품 판매 교육, 본사와의 의사소통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전화국을 방문해 주요 시설, LTE서비스 제공시 두 개의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트래픽(데이터양)을 분산시키는 멀티캐리어 기술 구축·LTE망 운영과 데이터트래픽 현황 등을 살폈다.

이 부회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에 자주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면서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결국엔 사람이다'라고 느낀다.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진심을 갖고 대하는가에 따라 (문제 해결의 정도가)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을 감동시키려면 영업, 네트워크, 고객센터 현장에서 직원 스스로 먼저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가 준비돼야 한다. 그러면 고객들이 우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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