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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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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통행금지' 이틀째…220여명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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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혀버린 개성공단
북한의 통행금지 이틀째인 4일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측 인원 828명 중 220여명이 귀환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측 근로자들은 이날 9차례에 걸쳐, 220여명이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O)를 통해 귀환한다.

북한이 청명절인 5일부터 휴일·주말을 맞는 가운데, 우리측 근로자들이 예정대로 귀환할 경우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600여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북한은 전날부터 우리측의 개성공단 출경을 금지하고, 원·부자재를 실은 차량 통행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일 내로 공단 내 공장의 정상 가동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북한이 전날 우리 측의 출경을 허용하지 않자 공장운영 차질을 우려해 당초 귀환하기로 했던 우리측 근로자들을 현지에 머물게 했다.

정부는 현재 개성공단 관리 위원회를 통해 공단 통행 정상화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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