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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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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4] 저탄소 친환경 선박 신규건조 지원...해진공, 최대 선가 10%

글로벌 해양환경규제 강화 대응 지원사업...5월1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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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4해양생태계보전] 해양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양진흥공사가 저탄소·친환경 국적 선박에 대한 지원에 본격 나섰다.

해진공은 ‘글로벌 저탄소 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10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해양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공사가 정부의 위탁을 받아 실시한다.

(출처=해양진흥공사)
(출처=해양진흥공사)

국적선사가 친환경 선박을 신규 건조할 경우 선가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74%(96억원) 증액된22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가의 최대 10%까지 지원받을 수있다.

신청대상은 친환경 연료(LNG·메탄올·수소 등) 추진 신조선 건조계약을 체결한 외항화물운송업자이다. 대형선사에 지원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중견 선사에 대한 가점을 상향 조정해 형평성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필요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선박 건조계약서 등이다. 지원범위는 기본설계, 도면작성, 시운전 등 선박건조과정 전반이다.

최종 지원대상은 심사 기준과 절차에 따라 친환경 인증 등급, 기업 건실도 및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SDG뉴스 신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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