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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1] CES2024서 스마트시티 비전 제시한 인천...유정복 시장, ‘스마트허브도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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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1지속가능도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 2위인 국제도시로서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바이오, 반도체, UAM 등 최첨단 미래산업 발전과 해외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를 실현하고 특히, 인천의 인간 중심 친환경 스마트 도시모델을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 CES2024'에 참석해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 CES2024'에 참석해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석해 이같이 인천의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에 알렸다.

인천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CES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 내 AI·로봇 구역에 132.23㎡(40평) 규모의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28개 기관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 및 영상 홍보한다.

인천시는 이번 CES에서 ‘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Light up the Future with Smart AI·Robot Solutions)’을 주제로, AI 기반 시민 체감 사회안전망 구축,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운영 등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인천의 유망 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HD현대 전시관을 찾아 인천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신한금융그룹과 공동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우수 스타트업 발표 세션과 참가 기업 인터뷰를 통해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인천의 미래 비전을 알렸다.

인천시는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을 주제로 AI 기반 시민 체감 사회안전망 구축과 자율주행 등 AI·로봇 서비스와 기술을 전시 중이다.

유 시장은 "인간 중심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 모델로서 인천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바이오·반도체 등 최첨단 미래 산업 육성과 함께 해외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SK,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인천시 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 사업자인 롯데정보통신 관계자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DG뉴스 임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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