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13 기후변화대응]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국내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9월말 현재 203만5066대로 집계됐다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2548만5700대) 중 친환경차 비중은 7.9%를 차지했다. 2021년 7월 100만대를 넘어선후 2년 2개월만에 2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친환경차는 2014년 0.7%에서 2022년 6.0%로 증가했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및 수소차를 비롯,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마일드 하이브리드)와 CNG 하이브리드 차량 등도 포함됐다. 이중 하이브리드차가 148만1914대로 가장 많고 전기차는 51만9474대, 수소차 3만3678대 등의 순이다.
이런 추세라면 2025년 친환경차 285만대 보급이란 정부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SDG뉴스 임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