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9 산업성장-혁신] LNG의 생산·판매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한데 이어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 중인 종합에너지 기업 SK E&S가 이달들어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이틀 뒤에는 지난 6월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2 비전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LACP 2022 Vision Awards'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 대회로 매년 약 20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SK E&S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에 참가해 이 부문 8개 평가 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톱 80’ 및 ‘대한민국 톱 20’ 보고서에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SK E&S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발간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4대 핵심사업(저탄소 LNG,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Green Portfolio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주요 추진 계획이 상세히 담겼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의 환경·책임·투명경영(ESG)경영에 대한 진정성과 주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DG뉴스 이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