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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4]‘깨끗한 바다 가꾸기’ 나선 삼표시멘트...‘반려해변’ 입양후 벌인 첫 연안보전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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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4 해양생태계보전]삼표시멘트가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나서 삼척시 덕산해수욕장 해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정 연안 보전 활동을 벌였다.

삼표시멘트는 강원 삼척시 근덕면 소재 덕산해수욕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해 삼척시의회 의원, 삼척시 공무원, 환경실천연합회 강원본부 삼척지회, 덕산마을 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해변에 방치된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덕산해수욕장은 '삼척시 1호' 반려해변이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학교 등의 단체가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돌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6월 해양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으로부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을 승인받았다.

오는 12일 삼척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설물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 삼척시의회 의원, 삼척시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 지역 주민들이 '삼척 1호'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시멘트 제공)
삼표시멘트 임직원, 삼척시의회 의원, 삼척시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 지역 주민들이 '삼척 1호'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시멘트 제공)

특히 이날 임직원들이 시의원,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1.3km의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삼표시멘트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동시에 삼척시 향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삼표시멘트 임직원 등 70여 명이 덕산해수욕장에서 해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사진=삼표시멘트 제공)
삼표시멘트 임직원 등 70여 명이 덕산해수욕장에서 해변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사진=삼표시멘트 제공)

서원철 삼표시멘트 상무는 "반려해변 입양을 통해 우리 삼표의 새 식구가 된 덕산해수욕장을 임직원이 함께 아끼고 관리해서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DG뉴스 임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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