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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5] 에쓰오일,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 15년 ...친환경 이미지 심어줘

수달-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 보호활동에 2억8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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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SDG15 육상생태계 보전] 석유화학업종은 아무리 정제공정에 탄소배출 감축 설비를 갖추고 가동을 해도 탄소배출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관련업체들은 이를 탈색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해왔다. 

대표적 석유화학업체인 에쓰오일은  자사만의 캠페인 주제로  천연기념물 보호를 내세워 15년째 지원을 해오고있다.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일환이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환경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등에 전달돼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5종의 보호 활동에 쓰인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쪽서 5번째)이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에쓰오일)
류열 에쓰오일 사장(왼쪽서 5번째)이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후원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49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저소득가정 어린이 4540명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앞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천연기념물 218호 장수하늘소의 생태학적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추적연구를 하고있다.  장수하늘소에 레이더 추적장치를 부착한 후 숲으로 방사해 연구 중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DG뉴스 이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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