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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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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2]기업·학교 등 많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고민 해결..."미생물 액상 발효방식 처리"

KT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 개발...실시간 관리·관제, 탄소배출 저감량 정보 실시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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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KT가 호텔, 기업체 구내식당 등 음식물 쓰레기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 이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이 나왔다.  미생물 액상 발효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기다.

KT는 지난 2021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바꾸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와 IoT 무선통신 기반 장비 관제 역량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를  고도화해 출시한 것이다.

KT는 기존 친환경음식물처리기를 2.0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KT가 호텔, 병원, 기업체 구내식당등 음식물 다량 배출 사업장이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였다.(출처=KT)
KT가 호텔, 병원, 기업체 구내식당등 음식물 다량 배출 사업장이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였다.(출처=KT)

KT와 협력한 기업은 (주)한창바이오매직과 (주)케이엠에스다. (주)한창바이오매직은 유산균 방식의 미생물 개발 기술과 고품질 감량기 제조기업이며 (주)케이엠에스는 통신단말·IoT 게이트웨이 제작 전문 기술 보유 기업이다.

KT는 이들과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 및 감소량을 DX플랫폼으로 실시간 관리·관제하는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KT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은 미생물 액상 발효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함에 따라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KT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과 감소량, 이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업장 데이터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원격으로 감량기의 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KT는 ‘현장출동 고객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감량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감량기에 이상이 발생하면 메시지로 고객에게 즉시 안내해 고객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고객은 설치 이후 걱정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이는 것을 계기로 지속적인 플랫폼 역량 고도화 및 적용을 통해 친환경 사회와 기업 ESG 경영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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