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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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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3]Co2 배출량 감축위한 여행 인프라는?...항공·여행업계, 친환경 여행상품 개발에 나서

핀에어-하나투어, 탄소절감 서비스-친환경 여행상품 등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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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3 기후변화 대응] 항공기운항에서 연료비비중이 매우높다. 연료비를 낮추기 위해 관련업계는 고심한다. 연료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있으면 금상첨화다.

지속가능한 항고연료(SAF)는 기존 등유기반 연료에 비해 수명주기 탄소배출양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한다.

SAF는 바이오매스, 폐지방 또는오일, 도시폐기물 및 농업폐기물 등 지속가능한 공급 원료를 사용해 만든다. 많은 항공사는 기존 연료와 혼합된 SAF를 사용한다. 항공사는 항공기에 탑재된두 엔진 중 하나에서 SAF로 비행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항공여행 최성수기다. 항공업계는 이 기회를 활용 최대매출을 올릴계획이다.  더  매력적이고 경제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해을 위해 머리를 짜고있다.

핀에어가 하나투어와 탄소절감 서비스, 친환경 여행상품 개발 등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서 관심을 끈다.

양사는 핀란드 반타에 위치한 핀에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핀에어 항공기
핀에어 항공기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확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여행 인프라를 구축한다. 일례로 ▲ 지속가능한 항공 원료(SAF) 활용 비율 확대하고 ▲친환경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핀에어의 탄소 절감 항공 서비스와 하나투어의 국내외 여행 업계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친환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국내 여행 업계를 대표하는 하나투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여행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이 국내 여행 업계에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핀에어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핀에어는 유럽 항공사 최초로 친환경 기종인 A350 항공기를 도입했으며, 무게 경감 및 효율적인 항로 운항으로 항공 연료 사용을 감축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올해에는 세계 최대 SAF 생산 기업인 네스테로부터 SAF 750t을 구입했다.

 SDG뉴스 이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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