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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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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4 해양환경보전] 해양침적폐기물 조사 안전성·정확성 높인다...수중 드론 투입, 1회 한시간 이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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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4 해양환경보전] 해양환경공단(KOEM)이 해양침적폐기물 수중드론 조사법을 본격 도입해 조사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침적폐기물 분포 및 침적량 조사 방법에는 ▲사이드스캔소나(Side Scan Sonar·수중물체 음파탐지 장비) 조사 ▲인양틀 예인 조사 ▲잠수사 동원 촬영 조사 등이 있다. 이 중 잠수사 조사는 선박 프로펠러 충돌이나 잠수장비 이상 등으로 인명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사고방지를 위해 공단은 지난 5월 인천 내항의 ‘해양폐기물 실태조사 및 실시설계’에서 수중드론 조사법을 시범 운영해 해양침적폐기물 조사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수중드론은 1회 운영 시 1시간 이상, 넓은 범위에서 해양침적폐기물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사진=해수부 제공)
수중드론은 1회 운영 시 1시간 이상, 넓은 범위에서 해양침적폐기물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사진=해수부 제공)

수중드론은 1회 운영 시 1시간 이상, 넓은 범위에서 해양침적폐기물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또 선박의 입출항이 잦거나 조류가 심한 해역 등 고위험 현장에서도 조사가 가능해 잠수사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침적폐기물 수중드론 조사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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