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8 23:08 (일)

본문영역

[SDG12] 폐기되는 배터리 분리막 재활용해 윤활유 용기 만든다...HD현대오일

재생 플라스틱 재활용 효과...플라스틱 순환경제 활성화, 강도·순도 뛰어난 친환경 용기 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D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엑스티어(XTeer) 제품군에 도입될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HD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엑스티어(XTeer) 제품군에 도입될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HD현대오일뱅크 제공)

[SDG 12지속가능생산·소비] HD현대오일뱅크가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 신성산업과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공동 개발한 용기를 자사 윤활유 브랜드 '엑스티어(XTeer)' 제품군에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용기는 제조 공정 중 폐기 처리되는 배터리 분리막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기존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으로 제작되는 용기에 비해 강도가 높고 순도가 높아 무색, 무취, 무독성을 띈다. 형광색과 같은 별색 구현도 용이하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친환경 용기는 국내뿐 아니라 동유럽,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수출용 윤활유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라며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DG뉴스 이춘영 기자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