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Bloomberg) 관계자들이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글로벌데이터센터 운영 활성화와 협력 관계 발전 구축을 위해 지난달 18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은 "전 세계 금융ㆍ정부 ㆍ기업 등이 사용하는 금융뉴스 전용 단말기 '블룸버그 터미널'을 활용하는 글로벌데이터센터는 경제, 채권, 외환 등 실시간 데이터분석, 분석도구, 경제리서치 전망 데이터를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경영, 경제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와 정보분석, 금융시장 분석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데이터센터를 통해 학문 분야 간 상호작용 촉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수, 학생들의 사용 목적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 사용자교육 규모 등 글로벌데이터센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블룸버그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경제 자료를 전문적, 체계적으로 제공해 많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블름버그 터미널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대학, 교육계와의 협업을 통해 업계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발굴해 교육하고 있다"며 "대학 내 블룸버그 랩(Lab)설립, 경영, 경제 동아리와의 협력,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논의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창봉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학장은 "중앙대학교 교수나 학생들이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블룸버그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 바라며, 교수들은 연구력 향상과 수업자료, 논문지도에 활용하고, 학생들은 논문작성과 수업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금융기업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웨인커리(Wayne Curry) Head of Greater China, 클레어 선(Claire Sun) Resional sales manager emd 블룸버그 관계자와 김창봉 중앙대 경영경제대학장, 이관영 경영학부장, 김성연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등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