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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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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회장 방미 직전 LG전자로부터 받은 선물은...“친환경 인증서 2건“

LG올레드 에보 생산~폐기 전 과정 유럽 인증기관이 점검했더니...“플라스틱·CO2 감축” 평가
“플라스틱 양, LCD TV의 40%”...LG 올레드 에보 TV, 英·스위스 인증기관서 3년연속 ‘친환경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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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에보가 획득한 카본트러스트 탄소저감 마크와 SGS 인증 마크(출처=LG전자 제공)
LG 올레드 에보가 획득한 카본트러스트 탄소저감 마크와 SGS 인증 마크(출처=LG전자 제공)

LG전자가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TV 전 모델이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와 스위스 SGS로부터 각각 3년 연속 환경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LG전자에 심사단을 직접 파견해 제품 생산·배송·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했다. 심사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용 감축 노력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LG전자는 전자가 설명f했다.

LG 올레드 에보에 쓰인 플라스틱 양은 같은 크기 액정표시장치(LCD) TV의 약 40% 수준이다. 이를 통한 올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 감축 효과는 약 2만t이다.

올레드 에보 65형에는 플라스틱보다 가벼운 복합섬유소재가 적용됐다. 같은 크기 LCD TV보다 20%가량 가벼워 제품 운송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량도 줄인다.

LG전자가 'CES 2023' 개막 하루 전인 1월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로 주변기기 연결선을 없앤 무선 올레드 TV를 공개했다.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CES 2023' 개막 하루 전인 1월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로 주변기기 연결선을 없앤 무선 올레드 TV를 공개했다. (사진 = LG전자 제공)

또 2023년형 올레드 TV를 비롯해 QNED TV(LCD 기반 프리미엄 TV), 나노셀 TV 전 제품 후면 브라켓 커버 등에 폐플라스틱이 30% 이상 포함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컬러 잉크를 쓰지 않는 포장재를 사용했으며 리모컨 포장재는 땅에 묻어도 분해되는 바이오 소재가 적용됐다

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에보는 압도적 시청 경험은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TV"라며 "올레드 TV 시장의 리더로서 ESG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SDG뉴스 임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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