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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8 2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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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정거 시 “국물도 흘리지 않고 서브”...LG전자 주행성능 강화한 3세대 서브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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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LG전자의 3세대 LG 클로이 서브봇 (사진=LG전자 제공)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LG전자의 3세대 LG 클로이 서브봇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켜 국물 요리도 흘리지않고 나를 수있는 3세대 LG 클로이 서브봇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020년 1세대, 2021년 2세대에 이은 이번 3세대 LG 클로이 서브봇을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3 월드 IT쇼'에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캐리봇 △LG 클로이 UV-C봇 등 LG전자의 주요 로봇 라인업 중 하나로 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급정거나 주행시 흔들림으로 국물이 흘리지 않게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또 3세대 LG 클로이 서브봇은 라이다 센서와 3차원(D) 카메라가 공간을 인식하고, 자동문도 스스로 통과할 수 있어 주행영역이 이전 세대에 비해 확대됐다. AP 없이 로봇간 통신이 가능해 10대 이상의 로봇도 동일 공간에서 동시에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지향 기능은 더욱 다양해졌다"면서 "특히 서빙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매장의 효율적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기존 제품 트레이(500*400㎜)에 비해 크기(444*532㎜)가 넓어졌고 담을 수 있는 무게도 기존 30kg에서 40㎏으로 늘었다. 식기가 무거운 양식부터 가짓수가 많은 한식까지 다양한 종류와 많은 양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매장환경이나 배송 물품에 맞게 트레이 높이를 조절하거나 뺄 수도 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 개발과 적용을 통해 고객들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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