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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DG
  • 입력 2023.03.22 12:06
  • 수정 2023.03.22 15:53

과기정통부·WB 손잡고 개도국에 ‘한국 디지털 전략’ 소개·공유한다

AI 적용 확대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별 AI 융합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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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WB 본부에서 21일(한국시간) 3일간 일정으로 '코리아 디지털 데이' 행사기 개막됐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미국 워싱턴DC WB 본부에서 21일(한국시간) 3일간 일정으로 '코리아 디지털 데이' 행사기 개막됐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기술 상용화에 성공하고 디지털 강국으로 부상한 전략과 경험을 개도국들에 전파·공유한다. 나아가 이들 국가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세계은행(WB)이 공동으로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 본부에서 21일(한국시간) 3일간 일정으로  '코리아 디지털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과기정통부는 광쩨첸 세계은행사회기반시설 부총재, 마누엘라 페로 동아태지역 부총재 등 고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뉴욕 구상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디지털 정책 비전과 우수정책을 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와 세계은행은 2021년부터 디지털개발 3개년 협력 프로그램(KoDi)을 통해 한국의 기술개발 사례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데이터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위해 개최했다.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주제로 AI 적용 확대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별 AI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AI 교육 등 세계은행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은 행사 이틀째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발표한다.

특히 사이버보안 정책 모델과 한국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데이터 생태계’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관련 기회 활용과 격차 해소 방안을 소개한다.

과기정통부와 세계은행은 개회식에서 디지털 개발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개발도상국의 인공지능, 데이터, 통신 등 분야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류광준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의 디지털 정책 성과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과정을 전 세계 시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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