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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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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이 캠퍼스·아파트·공장 24시간 자율주행 순찰...연내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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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가 AI순찰로봇을 덕성여대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가 AI순찰로봇을 덕성여대에서 테스트하고 있다.(출처=SK텔레콤)

SK텔레콤이 자율주행 AI기술이 탑재된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배달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 보안서비스 기업인 SK쉴더스와 공동 개발, 연내 상용화한다.

이들 3사는 7일 이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은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자율주행하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경비 서비스다. 3사 협력은 SK텔레콤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기술과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 효율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뉴빌리티는 '포브스 아시아 30세이하 리더'로 선정된 이상민 대표가 창업한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이다.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뉴비'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기술과 비전AI 영상분석 기술이 탑재된 원격 관제솔루션에 적용하고, 야간 순찰용 저조도 360도 회전 카메라를 새롭게 장착했다. AI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을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경고방송이 가능하다.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 보조수단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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