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편집 : 2024-04-26 18:03 (금)

본문영역

바이오텍 ‘GI바이옴', 항노화 및 근감소증 개선 물질 “특허등록”

근감소증 관련 헬스케어 시장2030년 6조원 예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지아이바이옴)
(출처=지아이바이옴)

신약개발 바이오텍 ‘지아이바이옴’이 자체 개발한 항노화 및 노인성 근감소증 개선용 균주 조성물에 대한 물질 및 용도 특허를 국내 특허청으로부터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동반되는 근육의 양, 근력 및 근 기능이 감소해 신체의 기능 약화를 유발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최근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는 뇌졸중, 심혈관 질환은 물론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현재끼지 근감소증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은 없지만 관련 헬스케어 시장은 2030년까지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노화로 인한 근육량 감소는 뇌졸중, 심혈관 질환은 물론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깊게 관찰해왔다.

채유진 지아이바이옴 특허팀장은 "근감소증은 치료제가 없어 단백질 보충 등 영양적 접근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특허는 마이크로바이옴과 천연물을 혼합한 기능성 조성물로 근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2016년 11월 세계 최초로 근감소증에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같은 해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근감소증을 질병으로 분류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개정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서 근감소증에 처음으로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국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 기술은 지아이바이옴 자체 개발 균주 3종과 천연물 복합 조성물의 근육 질환 예방 또는 치료에 대한 내용이다.

핵심 기술인 ‘뮤 플러스 허벌 테라피’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미생물 및 천연물 혼합물의 근력 개선 효능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정현 지아이바이옴 사업개발 부문장은 "앞으로 다양한 항노화 제품을 개발하여 글로벌 헬시 에이징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