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이 최진희 (46)기술 그룹 리드를 신임 부대표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부대표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플랫폼, OS, 컴퓨터 네트워크, 로봇 자율주행, 클라우드 로보틱스 플랫폼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IT분야 전문가다.
고려대에서 컴퓨터과학 이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삼성전자 책임 및 수석 엔지니어를 거쳐 2021년 포티투닷에 합류했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최 부대표는 운영 체제부터 반도체 설계까지 핵심 개발 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 코드 리뷰까지 철저히 하는 엔지니어"라며 "기술 고도화로 성장 속도를 높이고 회사의 SW 전략에 발맞춰 조직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대표는 “부대표라는 자리는 포티투닷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치열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이 하고 있는 모든 일이 목표에 부합되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술 혁신을 이뤄가겠다”라고 말했다.
▲1977년생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학사·석사·박사 ▲2006년 삼성전자 책임 엔지니어 ▲ 2007년 고려대학교-조지아텍(Georgia Tech) 연구 교수 ▲2013년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 ▲2021년 포티투닷 기술 그룹 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