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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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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도 AI바람...‘AI세금비서’ 영역확대·세무조사는 줄여

AI플랫폼 구축, 홈택스 업그레이드...해킹 차단위해 ‘클라우드 오피스’ 개통
세무조사연간 1만6000에서 1만3600건으로 줄이고...간편 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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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이  지난해7월22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창기 국세청장이 지난해7월22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세청은 빅데이터로 세무자료를 분석하고 창업, 신고·납부등 세무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게 연내 AI플랫폼 구축을 통해 홈택스를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특히 ‘AI세금비서’를 본격 도입, 고도화해 납세서비스를 혁신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해킹 공격의 우려없이 안전하게 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를 개통키로 했다. 국세청은 해킹 차단을 위해 내부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이 분리체계를 유지하면서 납세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업무시스템에 접속할 수있게 클라우드 오피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국세청은 김창기 청장 주재로 2023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출처=글로벌사이버대학)
(출처=글로벌사이버대학)

AI세금비서 활용 영역을 확대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확정신고와 양도소득세 신고에도 AI세금비서를 도입키로 했다.

고용보험 가입 지원을 위한 소득자료 매월제출 제도 확대에 대비, 내년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편리한 이용서비스를 위해 장려금 자동신청제도를 도이해 65세 이상 연령층과 중증장애인이 신청기간에 1회만 동의하면 별도 절차없이 신청이 완료되도록한다는 것이다.

또 경제 여건의 어려움을 고려해 세무조사 규모를 연간 1만6000~1만4500건수준에서 1만3600건으로 줄이고 간편 조사를 확대키로 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문재인 정부때 TK(경북 봉화) 출신으로는 첫 케이스로 1급에 올라 중부지방국세청장과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낸후 퇴임했다가 윤석열 정부에서 청장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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