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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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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의 순발력...‘중신용자들에 산타 역할’ 카카오뱅크, 최저 4.45% 중신용대출

최대한도 1억 원...21일~12월말, 2000억원 한도 소진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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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카오뱅크)
(출처=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최저금리 4.45%, 최대한도 1억 원의 ‘중신용대출 상품’을 특별판매 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리 급등으로 고통받고있는 서민층에게 '10년 가뭄에 단 비'격이다.

해당 상품 판매 기간은 21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로 2000억 원의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KCB기준 850점 이하)의 연소득 2000만 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리는 최저 4.45%로 최대 1.98%p 인하해 업계 최저 수준이다. 대출 기간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10년까지다. 카카오뱅크의 모든 대출상품의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까지 대출을 새로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별도 신청 없이 첫 달 이자가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돼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다"며 "올 연말 자금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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