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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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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아이템 집중했더니...새빗켐 돌풍,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 넘어 3만5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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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재활용업체 새빗켐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 초과했다.(출처=새빗켐)
폐배터리 재활용업체 새빗켐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 초과했다.(출처=새빗켐)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5000~3만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에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76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67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374억5000만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664억원이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청물량의 97.49%가 밴드 상단 초과액을 제시했다“며 "투자자 모두 프리미엄을 부여하며 적극적인 참여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상장 후 공모자금 활용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기존보다 3배 이상 확장된 생산설비를 갖추고 안정적인 메이저 고객 물량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고순도 탄산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기술특허 등록을 통해 신규 아이템으로 확대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노후화에 따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진출한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새빗켐 기업공개(IPO)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사 이래 주력아이템을 근간으로 또 다른 성장 먹거리를 찾아온 새빗켐만의 성장 DNA를 더욱 강화해 친환경 리사이클링 업계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건실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새빗켐은 오는 26~2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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