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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금융
  • 입력 2022.07.19 17:49
  • 수정 2022.07.19 18:00

삼성전자 주가 바닥 ‘터치’...KB증권, 삼성전자 투자의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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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클린룸(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클린룸(출처=삼성전자)

KB증권은 19일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을 확인했다며 연말로 갈수록 저점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하면서 이처럼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후 반등을 시작해 가격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D램, 낸드 가격 하락세는 불가피하지만, 내년 공급감소 효과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경착륙 가능성이 낮다"며 "올해 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이 아이폰13 판매호조와 아이폰14 주문 증가 등으로 5조1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 주가가 6개월을 선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연말로 갈수록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내년 상반기 중 일단락될 것으로 보이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점진적인 수급개선이 예상된다"며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삼성전자의 과도한 주가 하락이 매력적인 수준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6월 들어 하반기 D램 가격 하락 여파로 5만원대로 떨어졌다가 지난 15일 6만원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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