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범 전 대신증권 전무가 KB국민은행 자산운용 1본부장으로 스카웃됐다.
KB국민은행은 18일 자본시장그룹 소속 자산운용1본부장(상무)에 유창범 전 대신증권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자리를 옮긴 유창범 상무는 지난 2001년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마켓 대표를 지냈다. 2019년 2월부터 작년 2월까지 메리츠증권 자산운용담당 전무를 지냈고 지난해 3월부터 대신증권 세일즈 트레이딩(Sales&Trading) 사업단장(전무)을 맡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KB국민은행에 영입된 유 상무는 운용 자산 업무 추진 동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라면서 “KB국민은행은 자본시장 분야에 높은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자산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성장 부문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상무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